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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특집] 8대 암 전조증상 PART 3. 대장암일까? 걱정될 때 예고 사인

기사승인 2020.08.06  15: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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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8월호 36p

【건강다이제스트 | 파인힐병원 김진목 병원장】

암은 전조증상이 거의 없어 한참 진행이 된 후에야 진단받는 경우가 많고, 진행된 암의 경우 조기 암에 비해 그 예후가 현저하게 나쁘기 때문에 무서운 병입니다.

그러나 사소하지만 이전과 다른 증상이 있기 마련이고, 그것을 유의해서 살피면 암의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의 몸이 무언가 잘못됐다고 신호를 보내도 무시하기 일쑤입니다. 너무 바빠서, 신경 쓸 일이 많아서 무시합니다.

모든 증상 하나하나에 지나치게 걱정하고 호들갑을 떨 필요는 없지만, 심각한 질병이나 문제의 신호탄일 수도 있기 때문에 사소한 변화 하나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암에 대한 경계는 절대 늦춰서는 안 됩니다. 조기 발견은 생살여탈권을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위암, 갑상샘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전립샘암, 폐암, 자궁경부암의 전조증상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Part 3 대장암일까? 걱정될 때 예고 사인

국내 암 발생률 2위, 사망률 3위인 암은 무엇일까요? 바로 대장암입니다. 특히 유방암, 전립샘암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암이 바로 대장암입니다. 이는 육류 등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 식생활과 연관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50세 이상의 경우 5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대장 양성종양이 악성으로 변하는데 5~15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50세 미만이라도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었거나, 평소 육류 섭취를 즐기는 사람은 5년마다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용종이 발견된 경우라면 더 자주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혈변, 흑변 보이면 바로 체크해야

대장암 의심 신호는 대변에서 나타납니다. 피가 섞인 혈변을 보거나 변의 색이 검거나 붉을 경우 의심해 볼 수 있으며, 배변 습관의 변화도 유력한 의심 증상입니다. 갑자기 설사하거나 변비가 생기기도 하고, 복통,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김진목 병원장은 의학박사, 신경외과 전문의, 부산대병원 통합의학센터 진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한민국 숨은 명의 50인에 등재되기도 했으며, (사)대한통합암학회 회장, 마르퀴스 후즈후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요 저서는 <통합암치료 로드맵><건강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등 다수가 있다.

김진목 원장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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