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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특집] 8대 암 전조증상 PART 5. 간암일까? 걱정될 때 예고 사인

기사승인 2020.08.06  15: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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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8월호 38p

【건강다이제스트 | 파인힐병원 김진목 병원장】

암은 전조증상이 거의 없어 한참 진행이 된 후에야 진단받는 경우가 많고, 진행된 암의 경우 조기 암에 비해 그 예후가 현저하게 나쁘기 때문에 무서운 병입니다.

그러나 사소하지만 이전과 다른 증상이 있기 마련이고, 그것을 유의해서 살피면 암의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의 몸이 무언가 잘못됐다고 신호를 보내도 무시하기 일쑤입니다. 너무 바빠서, 신경 쓸 일이 많아서 무시합니다.

모든 증상 하나하나에 지나치게 걱정하고 호들갑을 떨 필요는 없지만, 심각한 질병이나 문제의 신호탄일 수도 있기 때문에 사소한 변화 하나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암에 대한 경계는 절대 늦춰서는 안 됩니다. 조기 발견은 생살여탈권을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위암, 갑상샘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전립샘암, 폐암, 자궁경부암의 전조증상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Part 5 간암일까? 걱정될 때 예고 사인

간암은 한국 암 발생률 순위 중 5위를 차지할 만큼 흔한 암인데, 2기 이내의 경우 5년 생존율이 55%이지만, 3기의 경우 20% 내외로 알려진 만큼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한 암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다른 암들이 그러하듯 간암 또한 뚜렷한 초기 증상이 없어서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립니다.

일부 환자들에게서 피로감, 구토, 무기력,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의 징후가 나타나기도 하며, 어느 정도 진행됐을 때는 간이 위치한 오른쪽 윗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수도 있으며, 조금만 먹어도 복부 팽만감을 느끼거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간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나 쉽게 멍이 드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염 보균자는 정기적인 검사가 필수!

정기검진으로 간암이 발견된 환자의 60%는 1기에서 발견됐으나, 이상 징후에 의해 간암이 진단된 환자의 63%는 3기에서 확인됐다고 보고되고 있을 만큼 정기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술자리가 잦은 사람이나 간염이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김진목 병원장은 의학박사, 신경외과 전문의, 부산대병원 통합의학센터 진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한민국 숨은 명의 50인에 등재되기도 했으며, (사)대한통합암학회 회장, 마르퀴스 후즈후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요 저서는 <통합암치료 로드맵><건강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등 다수가 있다.

김진목 원장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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