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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특집] 8대 암 전조증상 PART 4. 유방암일까? 걱정될 때 예고 사인

기사승인 2020.08.06  15: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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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8월호 37p

【건강다이제스트 | 파인힐병원 김진목 병원장】

암은 전조증상이 거의 없어 한참 진행이 된 후에야 진단받는 경우가 많고, 진행된 암의 경우 조기 암에 비해 그 예후가 현저하게 나쁘기 때문에 무서운 병입니다.

그러나 사소하지만 이전과 다른 증상이 있기 마련이고, 그것을 유의해서 살피면 암의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의 몸이 무언가 잘못됐다고 신호를 보내도 무시하기 일쑤입니다. 너무 바빠서, 신경 쓸 일이 많아서 무시합니다.

모든 증상 하나하나에 지나치게 걱정하고 호들갑을 떨 필요는 없지만, 심각한 질병이나 문제의 신호탄일 수도 있기 때문에 사소한 변화 하나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암에 대한 경계는 절대 늦춰서는 안 됩니다. 조기 발견은 생살여탈권을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위암, 갑상샘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전립샘암, 폐암, 자궁경부암의 전조증상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Part 4 유방암일까? 걱정될 때 예고 사인

유방에서 만져지는 혹이나 결절 대부분은 양성일 확률이 높지만, 주의를 기울여 피부의 변화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피부의 색깔이 변했거나 피부가 함몰됐거나 작은 구멍이 생긴 경우에는 유방암을 의심해 봐야 하며, 유두가 함몰된 경우라면 유방암이 강력히 의심되는 증상입니다.

유방암의 초기 증상으로 통증은 잘 나타나지 않지만, 유방암이 진행되면 유방을 만지지 않아도 민감해지고 통증을 느끼는 것은 흔한 증상입니다. 월경 전 증후나 유방염으로 인한 통증과 혼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유두가 함몰됐다면 반드시 검사해야

양쪽 유방을 비교해 봐서 크기가 변했거나 염증이 생겼을 때도 유방암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는 다른 원인으로도 흔하지만, 악취가 날 때는 유방암을 강력히 의심해 봐야 합니다.

유방암은 모든 여성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주요 위험요인은 ▶55세 이상 ▶유방암 가족력 ▶12살 이전에 시작된 초경 ▶늦은 폐경 ▶비만 ▶임신 경험이 없는 경우 등입니다.

 

김진목 병원장은 의학박사, 신경외과 전문의, 부산대병원 통합의학센터 진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한민국 숨은 명의 50인에 등재되기도 했으며, (사)대한통합암학회 회장, 마르퀴스 후즈후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요 저서는 <통합암치료 로드맵><건강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등 다수가 있다.

김진목 원장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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