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선의 건강제안] 혈관 건강 좌우하는 혈당 관리법
2024년 4월호 14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겨울뿐 아니라 봄, 가을 환절기에는 특히 심뇌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2019년에 발표된 전 세계 질병 부담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은 높은 혈압, 흡연, 영양불균형, 높은 혈당의 순입니다. 혈관 합병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바로 혈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2년 발표된 당뇨병 팩트 시트(FACT SHEET)에 의하면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고, 65세 이상 성인의 경우는 10명 중 3명이 당뇨에 걸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