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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 섭취 전후 차이 없다면…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선택

기사승인 2021.02.26  12: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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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자 크기가 작아 체내 흡수율 우수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피부 탄력 개선에 좋다고 해 콜라겐을 열심히 챙겨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섭취 전과 후의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는 사람들이 있다. 이 경우 고분자 콜라겐을 복용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일본 세포개선의학협회 연구에 따르면 고분자 콜라겐은 체내 흡수율이 2%에 불과하다. 즉 고분자 콜라겐은 아무리 많은 양을 먹는다고 해도 몸에 실질적으로 흡수되는 비율이 낮기 때문에 효과가 발휘되기 어려운 것이다.

전문가들은 제대로 된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저분자 콜라겐이 함유된 제품이 맞는지 확인한 후 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분자 콜라겐은 분자 크기가 작은 만큼 체내 흡수율이 우수하다. 무려 84%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분자 콜라겐 중에서도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로 선택할 경우 흡수율은 더욱 극대화된다. 콜라겐의 최종 분해 형태로, 소화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어 체내 바로 흡수된다. 그렇기 때문에 효과적인 콜라겐 섭취를 위해선 가급적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로 섭취하는 것이 이롭다.

다만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라고 해도 화학부형제, 합성첨가물이 들어있다면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화학부형제는 제품 안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합성 첨가물은 맛과 향을 증진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 성분이다. 이들 성분이 체내 지속적으로 축적되면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일으킬 우려가 높다.

일례로 화학부형제 성분 중 하나인 HPMC는 복부 팽만, 적혈구 감소, 맹장 비대화 등의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다. 따라서 안전한 섭취를 위해선 화학부형제와 합성첨가물이 없는 제품으로 선택해야 한다.

이밖에 부원료로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등이 함께 배합되어 있는 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콜라겐과 함께 피부 진피를 이루는 3대 요소로, 만약 이들 가운데 한 성분이라도 부족할 경우 피부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선 히알루론산과 엘라스틴도 같이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제조 과정에서 화학부형제와 합성첨가물 사용을 배제하고 있으며 부원료로 히알루론산과 엘라스틴이 들어있는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추천 제품은 ‘뉴트리코어’, ‘바디닥터스’, ‘더작’, ‘닥터린’ 등 일부 브랜드에서 출시하고 있다.

콜라겐은 어떤 제품을 먹는지에 따라 흡수율에 큰 차이가 발생한다. 섭취 효율을 높이기 위해선 콜라겐이 최종 분해된 형태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로 먹는 것이 좋다. 아울러 화학부형제와 합성첨가물이 들어있을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들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트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이롭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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