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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 양념 채소 3가지

기사승인 2021.01.11  15: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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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우리가 흔히 섭취하는 양념 채소로 마늘, 생강, 양파가 있다. 이들은 특유의 톡 쏘는 냄새가 있어 단독으로 섭취하기엔 어렵지만 다른 식재료와 어우러져 음식의 맛을 돋우는 데 좋다. 양념 채소 3가지의 암 예방 효과를 소개한다.

◆ 마늘= 마늘은 미국국립암연구소가 선정한 1등 항암식품이다. 마늘은 노화 방지와 스태미너 증진, 항암 작용 등에 우수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항산화제인 비타민 E보다 2천 배나 강한 효과가 있다. 항균 효과도 우수하다. 2차 세계대전 때는 소독약 대신 사용했을 정도로 강력한 항균 작용을 한다. 피를 맑게 해주는 데도 기여한다.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과 설파이드 등 마늘의 유효 성분이 항산화 자굥ㅇ을 한다. 이것이 세포 손상을 최소화해 노화 방지는 물론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유전자 돌연변이 되는 것을 차단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한다.

마늘을 영양 손실 없이 섭취하려면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강한 냄새로 인해 그냥 섭취하기가 어렵다. 약간 가열해서 먹으면 마늘의 매운맛과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우유, 치즈, 파슬리와 함께 먹으면 냄새가 덜 난다. 마늘장아찌로 먹어도 좋다.

◆ 생강= 생강에는 진저롤, 진저론, 시네올, 터핀, 페놀 등 항암 작용이 있는 성분이 들어있다. 생강은 항산화력이 크지만 생강의 독특한 향 때문에 생강만 먹기는 힘들다. 차로 즐기거나 다른 음식과 함께 요리하는 것이 좋다. 

이상적인 섭취량은 1일 20g 정도다. 손가락으로 두 마디 정도나 생강차 한두 잔 정도의 양이다.

◆ 양파= 양파를 썰면 눈물이 난다. 그 이유는 알릴프로피온이라는 물질 때문이다. 이 물질은 마늘과 고추에도 들어있는 유황화합물인 유화아릴의 일종이다. 알릴프로피온은 항산화제로 알려져 있다.

또 양파에는 비타민 C, E, 베타카로틴, 아이소타이오사이안산염이 들어있다. 이들은 위암을 일으키는 아플라톡신과 니트로소아민, 벤조피렌 등과 같은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양파도 마늘, 생강과 마찬가지로 생으로 먹는 것은 힘들다. 양파는 가열해도 괜찮다. 살짝 가열하면 매운맛을 없애고 달게 먹을 수 있다. 하루에 보통 양파 반 개 정도를 먹으면 건강에 이롭다.

이은혜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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