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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화장품 공병 활용 벤치 기부

기사승인 2020.12.03  13: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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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심형준 디크리트 대표, 이희복 아모레퍼시픽 전무, 김영종 종로구청장, 이석홍 삼표그룹 R&D혁신센터 부사장, 윤섭 삼표 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 (제공= 아모레퍼시픽)

 

【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삼표그룹, 디크리트와 함께 만든 업사이클링 벤치 8개를 서울 종로구청에 전달했다.

아모레퍼시픽과 삼표그룹은 각각 화장품 플라스틱 공병과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를 원료로 기부했다. UHPC 전문 기업 디크리트는 벤치 디자인과 제작을 맡았다. 기부는 종로구가 추진하는 '벤치 더 놓기 프로젝트'에 공감한 기업들이 뜻을 모아 가능했다. 3년간 다양한 장소에 기증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플라스틱 공병 1400여 개를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벤치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설치했다. '그린사이클' 캠페인 중 하나다. 화장품 플라스틱 공병 등을 리사이클링하거나 예술작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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