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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좋아하는 것 VS 간이 싫어하는 것

기사승인 2020.08.03  11: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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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간은 우리 몸의 큰 화학공장이며, 영양분의 저장창고다. 대사 작용, 해독 작용, 배설 작용을 주로 하며 혈액순환 양을 조절하고 물과 염분의 균형과 체온을 유지시킨다.

간은 어떤 것을 먹고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건강할 수도,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 간에 이로운 것과 해로운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간이 싫어하는 것 3가지

▶ 술= 술은 양면성이 있다. 적당히 마시면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그러나 정도를 지나치면 간에 치명적인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적당향의 술 기준은 건강한 사람의 경우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다. 폭음을 하지 않는다면 간해 해롭지 않다. 성인 남성의 경우 하루 소주 3잔, 여성은 1~2잔 이하의 양은 큰 무리가 없다.

그러나 그 이상을 마셨을 경우 적어도 2~3일은 쉬어야 한다. 만성간질환 및 간경변증 환자는 소량으로도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절대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 약물= 우리가 복용하는 대부분의 약은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간의 해독 작용에 의해 분해된다. 약물의 오남용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전문의에게 진찰 후 처방받아 정량 복용하는 습관을 들인다.

▶ 비만= 비만이 있는 사람들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생활습관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 이런 사람에게서 지방간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의 경우 단순 지방간과는 다르게 간경변증으로 진행할 수 있기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치료는 체중 감량이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1개월에 1~2kg씩 빼는 것이 좋다 체중을 줄이려고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줄이면 간에 부담이 가므로 급격한 감량은 좋지 않다.

 

간이 좋아하는 것 2가지

▶ 규칙적인 식생활= 사람이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간에 부담이 되지 않는 영양소를 섭취하면 간이 쉽게 대사기능을 할 수 있다.

밥과 생선, 고기, 야채 등 고른 식단을 구성해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손상된 간세포를 재생하고 분해나 합성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효소를 만들기 위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 하루 7~8시간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충분히 깊은 잠을 자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몸이 건강한 사람이라면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적절한 운동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이로운 콜레스테롤 HDL을 증가시킨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체내 독소를 땀을 통해 배출할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몸이 건강해진다.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도 적절한 운동은 필요하다. 단 가벼운 운동을 하도록 한다. 

이은혜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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