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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보호 세안법, 물 온도는 30~35도가 적당

기사승인 2020.07.03  12: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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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건강한 사람의 피부 표면은 산성을 띠면서 산성보호막이 형성돼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세균의 성장과 번식을 억제할 수 있다.

만일 땀을 많이 흘린 뒤 제때에 씻지 않고 스스로 분해하게 내버려 두면 여기에 피지선에서 분비하는 분비물과 먼지 등 혼합물이 쌓이므로 피부의 자연 청결 유지작용을 파괴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피부에 세균이 대량 번식하며 각종 피부병을 일으킬 수 있다.

아름다운 피부의 시작은 꼼꼼한 세안이 기본이다. 피부를 보호하는 세안법에 대해 알아보자.

 

세안 시 물 온도는 30~35도

피부를 깨끗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로 씻는 것이다. 물은 값싼 미용재료다. 적당한 물 온도는 섭씨 30~35도 정도다. 따뜻한 물이 피부의 더러움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적합한 온도의 물은 피부 온도와 같아 피부를 편하게 해 준다. 또 곱고 부드럽게 해준다. 피지와 땀에 있는 지방성 물질이 용해되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와 달리 너무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로 세안하면 피부를 건조하고 거칠게 만들 수 있다.

 

클렌징크림만의 세안은 옳지 않아

세안 시 클렌징크림만으로 세안을 끝내면 나중에는 피부가 거무스름해진다. 화장은 지워지지만 크림의 유분이 남아 있으므로 피부 표면은 마치 진드기처럼 먼지나 더러움을 흡착시킨다. 이로 인해 피지샘과 땀샘을 막아 피부의 자정작용을 망가뜨린다. 따라서 클렌징크림으로 화장을 지운 후에는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고 로션을 발라줘야 한다.

이밖에 지나친 세안은 주름 생성을 촉진한다. 일반적으로 아침저녁 하루 두 번씩 세안하는 것이 좋다. 세안 시 물을 얼굴에 끼얹듯이 패팅 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 노화를 방지하려면 진피 속 혈관망과 말초신경을 자극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은혜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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