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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특집] 누구는 암에 걸리고 … 누구는 당뇨에 걸리고… 타고난 건강운명 미리 알고 대처법

기사승인 2016.10.25  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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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01월 건강다이제스트 희망호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도움말 | 밸런스정형외과 고태홍 의학박사】

허를 찌르는 의문점 하나! 어떤 사람은 술, 담배 달고 살아도 오래 사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호기 있게 말한다. “어차피 죽고 사는 문제는 팔자 소관”이라고. 또 어떤 사람은 깐깐하게 건강관리를 해도 단명하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흔히 하는 말! “인명은 재천(在天)”이다. 죽고 사는 문제는 하늘의 뜻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정말 그럴까? 오래 사는 것도 운명이요, 빨리 죽는 것도 운명일까? 만약 그렇다면 그 운명을 바꿀 수는 없을까?

이 같은 의문에 하나의 해법을 내놓고 있는 사람이 있어 화제다. 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밸런스정형외과 고태홍 의학박사가 그 주인공이다. 본지의 애독자라면 지면으로나마 일면식은 있을 것이다. 현대의학과 동양철학의 접목을 통해 건강의 큰 물줄기를 새로운 길 위에 올려놓은 의학계의 이단아로 소개된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비과학적이라며 비난받을 줄 뻔히 알면서도 입을 열었다. 사람마다 타고나는 건강운명은 분명히 있다는 것이다. 동양철학에서 말하는 사주팔자에 건강운명도 숨어 있다는 것이다. 의사인 그가 작심하고 꺼내든 건강 화두 사주팔자와 건강! 이 둘 사이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PART 1 . 어떤 의문

이상했다. 어떤 사람은 진통제 하루치만 주어도 낫는데, 어떤 사람은 한 달치를 주어도 잘 낫지 않았다.  이상했다. 어떤 사람에게는 홍삼이 최고의 약이 되는데 어떤 사람에게는 부작용만 나타났다. ‘왜일까?’ 그것은 의사인 고태홍 박사가 동양철학에 빠져든 이유이기도 하다. 현대의학과 동양철학을 접목한 새로운 의역학에 의학적 신념을 걸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30대 중반, 건강을 잃으면서 자신의 병을 고쳐볼 요량으로 동양철학까지 학문적 보폭을 넓혔던 그였다. 그리하여 비로소 잃었던 건강을 되찾으면서 그의 행보에도 탄력이 붙었다. 현대의학과 동양철학을 접목한 의역학의 새 장을 열며, 각종 질병 치료에 응용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런 그는 지금 의학계의 새로운 풍향계가 되고 있다. 현대의학적 한계를 동양철학으로 풀어내면서 건강의 큰 틀을 새롭게 제안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진통제 하루치로도 낫는데 어떤 사람은 한 달치를 먹어도 낫지 않는 이유를 알아냈던 것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홍삼이 최고의 약이 되는데 또 다른 어떤 사람에게는 부작용만 나타나는 이유를 알아냈던 것이다.

고태홍 박사는 “사람마다 타고나는 체질이 있고, 그 체질이 바로 사주팔자”라고 말한다. 현대의학에서 말하는 유전자와도 일맥상통 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사주팔자는 체질, 유전자와도 그 궤를 같이하면서 인간의 생로병사에 깊숙이 관여돼 있다는 것이다.

PART 2 . 사주팔자가 뭐길래?

사주팔자라고 하면 거부감부터 들 것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기자도 마찬가지다. 왠지 모르게 비과학적이라 여겨지고, 고리타분하게도 생각된다.

그런 내색을 보이자 고태홍 박사는 “거부감이 든다고 해서 진실을 왜곡해선 안 된다.”며 “의사의 신분으로 사주팔자를 떳떳이 이야기하는 것은 그만큼 의학적 근거가 확실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멀리 갈 것도 없다. 우리 주변을 한 번 둘러보자.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는데도 평생 병원 신세 크게 안 지고 건강하게 살다 죽는 사람이 분명 있다. 그런가 하면 평생을 골골하면서 각종 질병에 시달리다 죽는 사람도 있다. 그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

고태홍 박사는 “그것은 사주팔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사주팔자를 보면 그 사람의 신장기능이 좋은지 나쁜지를 알 수 있고, 간기능이 좋은지 나쁜지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주팔자는 우리가 태어난 년, 월, 일, 시를 글자로 표시한 것이다. 흔히 60갑자로 표시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여기서 말하는 60갑자는 하늘의 기운을 10개의 천간(天干)으로 나누고, 땅의 기운을 12개의 지지(地支)로 나눈 뒤 이것들을 조합시켜 만든다.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하늘의 기운을 나타내는 10개의 천간은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癸)로 분류한다.

땅의 기운을 나타내는 12개의 지지는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로 분류한다.

고태홍 박사는 “사주팔자란 10개의 천간과 12개의 지지를 조합시켜 하늘과 땅의 기운을 나타내는 하나의 순환 사이클”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사주팔자는 사람이든 동물이든 사물이든 모든 생명체는 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그 순간 하늘과 땅의 기운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이론적 뼈대다. 따라서 사주팔자는 출생의 순간에 맞닥뜨리는 자연의 기운을 8글자로 표시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사주팔자를 알면 태어난 해의 기운을 알 수 있다. 태어난 달의 기운도 알 수 있다. 태어난 날의 기운도 알 수 있다. 태어난 시간의 기운도 알 수 있다.

고태홍 박사는 “그 기운이 모여 한 사람의 운명이 되고, 생로병사의 건강운명도 좌우하는 한 축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PART 3 . 나는 어떤 사주팔자를 타고 났을까?

이쯤 되면 다들 궁금할 것이다. ‘나는 어떤 사주팔자를 타고 났을까?’

그러자면 우선 자신이 태어난 년, 월, 일, 시를 알아야 한다. 일례로 1970년 1월 25일(음력) 밤 10시에 태어났다고 치자.

이것을 가지고 사주팔자를 알려면 <만세력>이란 역서를 활용하면 된다. 인터넷 검색창에 ‘만세력’을 치면 무료로 사주팔자를 알려주는 사이트(사주팔콤 saju8.com)가 많으므로 참고하자.

그렇다면 1970년 1월 25일 밤 10시에 태어난 여자 사람의 사주팔자는 어떻게 될까?

만세력에 대입해보면 경술년(庚戌年), 무인월(戊寅月), 신사일(辛巳日), 기해시(己亥時)가 된다. 따라서 이 사람의 사주팔자를 나타내는 8글자는 경, 술, 무, 인, 신, 사, 기, 해가 된다. 이 여덟 개의 글자를 알면 우리가 알고 싶은 건강운명을 알 수 있다.

고태홍 박사는 “사주팔자의 여덟 글자에는 음양오행의 성질이 숨어있기 때문에 그 사람의 성품이나 적성, 두뇌회전력뿐 아니라 체질과 건강까지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허미숙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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