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엠셀2로 국군 장병 줄기세포 치료 기대”
▲ 줄기세포 치료 바이오 기기 ‘스마트엠셀2’. (제공=미라셀) |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셀(대표 신현순)’이 2021 DUPEX KOREA 아시아 국방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공항 특설전시장에서 열리는 ‘DUPEX KOREA’는 70여 개국의 국방부 장관, 참모총장, 방사청장 등 군 및 안보 관련 고위 인사들이 참석하는 25년 역사의 국제 행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군 전력 발전 및 관련 산업 성장 도모를 위해 아시아 국방안보 관련 메가이벤트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와 공동 개최된다.
업체 측에 따르면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 인증 및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줄기세포 치료 바이오 기기 ‘스마트엠셀2’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선별적 분리가 가능한 원심분리용기를 포함한 골수 혈액 줄기세포 추출기기 ‘스마트엠셀(Smart M-cell)2’는 체내에서 뽑아낸 골수·혈액을 최소조작, 원심분리를 통해 농축시켜 자동분리된 다량의 줄기세포를 추출해주는 재생의료기기다.
신현순 대표는 “전투 수행 주체인 군 장병들이 훈련 중 외상을 입거나 만성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또 입원 중인 군 장병들에게 ‘스마트엠셀2’를 통한 줄기세포 치료 시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줄기세포 재생의학으로 군인들의 건강을 지키면서 국방력에 기여, 치료 기간 단축으로 비용 절감에도 도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1 DUPEX KOREA에서 무기체계 전문 전시 아덱스(ADEX)는 항공기, 무인기, 우주체계, 지상무기, 지원장비/ 설비, 시뮬레이터 등을 선보이며, 듀펙스(DUPEX)는 전력지원체계 전문으로 군수품 사용화를 비롯해 차량, 통신/감시장비 등 전투지원장비/부품, 방탄, 피복, 식량 등 전투지원물자, 의무장비/물자 및 군사시설류/ 교육훈련장비/물자, 자원관리정보체계 등을 전시한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