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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필 건강교실] ‘건강의 적’ 된 소금 올바른 섭취법

기사승인 2024.09.13  11: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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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8월호 166p

【건강다이제스트 | 안현필건강연구소 정병우 소장】

오늘날 소금은 건강의 적으로 통한다. 소금을 극도로 제한하는 사람도 많고 적대시하는 사람도 있다. 과다한 소금 섭취가 혈압을 높이고, 심장병·신장병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말 소금은 건강의 적일까? 소금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소개한다.  

 

 

현대의학에서는 소금을 많이 먹으면 큰일 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는 소금에 대한 무지의 소치다. 소금은 올바른 방법으로 먹는다면 생명을 살리는 약이 된다. 

소금의 중요한 약리작용 가운데 하나는 소금의 각 성분들이 서로 합작해서 위액인 위염산을 만든다는 것이다. 따라서 소금을 안 먹거나 적게 먹으면 위가 약해져서 소화가 안 된다. 먹는 것이 소화 흡수되지 않으니 건강도 있을 수 없고, 병의 개선도 기대할 수 없다. 

적혈구의 원료인 철분을 소화시키는 것도 위염산이다. 따라서 소금을 먹지 않으면 피도 만들어지지 않게 된다. 소금을 먹어야 피가 맑아지고 순환이 잘 된다. 그렇게 되면서 신진대사도 활발해져서 성장을 촉진시키고 병에 대한 저항력도 강해진다. 

그런데 왜 소금은 건강의 적이 되었을까? 그것은 인간의 오만함이 부른 참상이다. 자연 그대로의 소금은 맛이 없다면서 중요한 영양분이 들어 있는 부분을 깎아 없애고 정제해서 먹는 데서 사달이 났다. 독성이 강한 염화나트륨(NaCl)을 99.80%까지 농축시켜 만든 정제염은 독약이다. 단 1g도 먹어선 안 된다. 염화나트륨만 농축한 정제염은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수분을 독수화하기 때문에 몸 전체가 독수에 잠겨 건강이 절대로 존재할 수가 없다. 

 

올바른 소금 섭취법 

1. 바닷물이 오염되어 있으니 굵은 소금을 볶아서 김장이나 장을 담근다. 

2. 요리용 소금은 볶은 소금 60% + 볶은 깨 40%를 절구통에서 가루가 되도록 빻은 후 병에 담아 밀봉해서 사용한다. 드링크병이면 더 편하다. 소금을 그대로 먹으면 단백질을 응고시킬 우려가 있는데 깨와 섞으면 깨의 단백질에만 응고작용을 하고 우리 몸속으로 들어가서는 재응고작용을 안 하기 때문에 꼭 깨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정병우 소장은 30여년 동안 자연식 및 제독, 운동, 체질개선 강좌를 통해 약 8만 명에 이르는 연수생을 배출하였고 생명을 살리는 건강 프로그램과 안현필 건강밥상을 운영하고 있다.

정병우 칼럼니스트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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