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지병원 ‘모발센터’ 개소식. (사진=명지병원) |
【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3일 모발센터 개소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모발센터(센터장 황성주) 개소로 탈모의 근본 치료법인 모발이식부터 약물치료, 두피질환, 두피문신까지 체계적인 진단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명지병원 인프라를 활용해 모발이식 전 혈액이나 심전도 등 다양한 검사를 진행하고, 환자의 건강상태에 맞춰 수술 적합성을 판단한다. 이를 통해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나 합병증 예방, 회복 속도 향상 등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한 치료를 펼칠 계획이다. 암 환자나 골수이식 환자 등 일반클리닉에서 수용하기 어려웠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모발이식도 시행된다.
모발센터 운영은 세계모발이식학회(ISHRS) 회장을 역임한 황성주 교수가 맡아 25년간의 모발이식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식 성공률을 높인다.
황성주 센터장은 “오랜 임상경험과 그 과정에서 개발한 혁신적인 모발이식 기술 등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우수한 의료 환경에서 환자의 안전과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하는 모발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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