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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홍준의 생명살림 건강법] 암에 지지 않은 췌장암 환자의 생환 스토리

기사승인 2024.09.05  10: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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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8월호 138p

【건강다이제스트 | 전홍준 의학박사(광주하나통합의원 원장)】

2016년 가을에 찾아온 50대 여성 췌장암 환자의 이야기입니다. 이 환자는 췌장암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아왔는데 이제는 도저히 못 견디겠다며 저를 찾아왔습니다. 너무 쇠약해진 나머지 과연 얼마나 더 살 수 있을까 의심이 들 정도로 상태가 나빴습니다. 

하지만 이 환자는 결코 암에 지지 않은 생환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비결이 뭐였을까요? 

 

 

50대 췌장암 환자의 과거 병력은 참담했습니다. 지난 10년간 암 수술을 네 차례나 받았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고, 2~3년 후에는 유방암이 발병해 유방암 절제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를 했다고 합니다. 

그다음엔 자궁암으로 자궁암 절제 수술을 했답니다. 이번에 네 번째로 췌장암으로 수술 후 항암 치료를 받는 중이었는데, 더는 견딜 수 없어 저에게 왔다고 했습니다. 

오늘날 이 분과 같은 코스를 걸으며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MRI나 CT를 통해 발견되는 암은 사실 빙산의 일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이라고 해서 유방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암은 진단 받을 무렵에 갑자기 생긴 급성병이 아니며, 대개 10~15년 전부터 발병한 만성병입니다. 

따라서 암을 치유하려면 수면 위로 올라온 부분만 제거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수면 아래 있는 진짜 덩어리를 다 녹여버려야 합니다. 암은 단순한 종양이 아니라 악성 세포를 만들어내는 생물학적 과정, 즉 끊임없이 종양세포를 생성하고 있는 암 생성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암 수술 전에 그 시스템의 작동 스위치를 먼저 꺼서 암이 살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환자에게 갑상선암, 유방암, 자궁암, 췌장암이 연달아 나타난 것은 계속해서 암세포를 생성하는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환자가 해야 할 가장 급하고도 우선적인 일은 암 생성시스템의 스위치를 끄는 것입니다. 암이 생길 수 없는 육체적, 정신적 환경을 만드는 것이지요. 

 

암 생성시스템의 스위치를 꺼버리는 치유란?

우선 몸의 치유를 위해 이 환자의 음식 습관을 근본적으로 바꾸었습니다. 여러 가지 생채소와 생과일, 발아통곡식, 식물성 오일을 먹고, 그중에서도 생채소즙(섬유소즙)을 마시게 했습니다. 

독일계 미국 의사인 막스 거슨도 수많은 암 환자에게 생채소즙 요법을 처방했습니다. “생채소즙을 하루에 13잔 마시고 구운 마늘을 많이 먹으며, 커피관장을 하루에 4회 이상 하라.”

이것이 막스 거슨요법의 핵심입니다. 

하지만 하루에 여러 번 생채소즙을 짜서 마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고, 생채소의 독성 때문에 많이 먹는 것도 문제가 된다는 사실을 고려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 종류의 채소를 저온 건조해 분말로 만들고, 그 분말을 따뜻한 물에 타서 차처럼 마시거나 사과주스나 요구르트에 타서 먹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분은 건조채소 분말을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물에 타 먹었는데 편리하고 효과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음식을 조절하고 커피관장으로 독성을 해독하고, 풍욕으로 몸에 산소를 공급하고, 원적외선 사우나나 온욕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온열요법을 실천했습니다. 햇볕을 쬐며 맨발걷기를 하루에도 여러 차례 반복했습니다.

특히 이 환자는 간해독법으로 큰 효과를 보았습니다. 독일 의학자 안드레아스 모리츠(Andreas Moritz)가 개발한 간 청소를 매월 한 차례씩 1년 이상 실천했습니다. 이 환자는 암 수술을 하기 몇 년 전에 담석 수술을 받은 병력이 있었고, 오래전부터 혈압약과 우울증약도 먹고 있었습니다. 고혈압과 담석이 있다는 것은 피가 오염되어 끈적끈적해졌음을 뜻합니다. 담석 수술을 할 무렵에 ‘담석이 병이 아니라 내 피가 오염되어 있구나. 내 피를 깨끗이 하고 체내 환경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담석 수술을 한 다음에도 수술만으로 해결된 줄 알고 오염된 피는 그대로 둔 것입니다. 

누가 뭐래도 고혈압, 당뇨, 비만 같은 대사장애는 그 자체가 병이 아니라 피가 오염되었으니 피의 오염을 해결하라는 메시지입니다. 담석도 마찬가지입니다. 담석이 생긴 원인인 피의 오염을 해결했다면 암까지 가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간 청소를 하자 엄청나게 많은 담석과 노폐물이 배출되었습니다. 동전보다 큰 담석도 많이 배출되었습니다. 이 환자는 1년 6개월 동안 매달 한 번씩 간 청소를 했는데 그 후에도 간에서 노폐물이 나오는 것을 보면 그동안 얼마나 많은 독성물질이 체내에 축적되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여러 차례 간을 해독하자 이 췌장암 환자의 얼굴빛이 완전히 바뀌고 생기가 돌며 식욕도 생기고, 전신 상태가 아주 좋아졌습니다. 이제는 암이 다시는 생기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개선되었습니다. 

이 환자를 보면서 암 환자의 간과 혈액 속에 노폐물이 이렇게 많은데 수술과 항암제, 방사선 치료만으로 어떻게 암이 완치되겠는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저를 찾는 모든 환자에게 간해독요법을 하게 합니다. 모든 환자에게서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노폐물과 독소가 빠져나옵니다. 

많은 환자의 체내에는 이처럼 노폐물이 많고, 수은과 납, 알루미늄, 바륨 같은 중금속으로 오염되어 있고, 산소와 필수영양소는 상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이 독소들을 해독하고 필수영양소와 산소를 보충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암 생성시스템은 가동될 것이니 해독하고 체내 환경을 바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미국의 영양학자 버나드 젠센(Bernard Jensen)의 저서 <더러운 장이 병을 만든다>를 보면 유명한 영화배우 존 웨인 이야기가 나옵니다. 서부영화 주인공으로 활약한 아주 멋진 배우 존 웨인은 질병으로 고통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비만에 혈압, 당뇨약을 복용했습니다. 그러다 폐암이 발병해서 폐암을 수술하고 항암제를 썼습니다. 몇 년 후에 위암이 생겨 수술하고 항암제를 쓰고, 그 몇 년 후에는 대장암이 와서 대장암 수술을 하고 항암제를 쓰다가 너무 쇠약해져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존 웨인에게 비만과 고혈압, 당뇨가 온 것은 피가 오염되어 면역시스템이 손상되어 있다는 신호였습니다. 그런데 그 원인을 해결하지 않고 약만 복용했습니다. 엔진을 고치지 않고 계기판 고장 표시등만 꺼버린 셈이지요. 결국 암이 생길 수밖에 없는 환경, 암 생성시스템이 가동되어버린 겁니다. 

처음 그에게 폐암이 왔을 때 폐암을 수술하고 항암제를 썼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체내의 암 생성시스템은 작동하고 있었고, 계속 암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위암이 발병해 그걸 잘라내고 항암제를 썼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시스템 스위치를 끄지 않았고, 암은 계속 생성되고 있었습니다. 그다음 대장암이 왔지만 그래도 암 생성시스템의 작동을 멈추게 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되었습니까? 면역체계가 극도로 약화된 존 웨인은 암을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오늘날에도 이런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앞의 췌장암 환자와 존 웨인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교훈은 암을 수술하기 전에 가능하면 3~6개월 정도 암이 살 수 없는 체내 환경으로 바꾸는 것이 가장 시급하고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는 것입니다. 수술한 다음에도 평생 암이 생길 수 없는 체내 환경을 유지하려면 생활습관과 방식, 환경을 변화시켜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음식입니다. 평소 채소, 과일, 통곡식, 식물성 오일을 주식으로 한 자연식물식을 해야 합니다. 음식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채소와 섬유소입니다. 이것이 활성산소를 배출시키고 장을 깨끗하게 합니다. 식사할 때마다 여러 종류의 생채소를 한 접시 가득 먹고, 유기농으로 재배한 통곡식과 과일, 해초류를 먹고, 코코넛오일, 올리브오일, 들기름 같은 식물성 오일과 청국장, 된장, 김치처럼 좋은 발효식품도 꼭 필요합니다. 

잠을 충분히 잘 자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저녁에 좋은 잠자리에서 잠을 깊이 잘 자고 낮에는 햇볕을 쬐면서 맨발로 땅을 밟고 걷는 것이 최고의 보약입니다. 

커피관장이나 레몬즙관장을 규칙적으로 하면 장과 혈액 내의 노폐물과 독성, 염증세포나 죽은 암세포를 담도를 통해 배설하는 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또 원적외선 사우나나 따뜻한 물 목욕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여 체온을 높여주면 면역 증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간 청소는 이렇게~

만병일독(萬病一毒)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만 가지 병이 하나의 원인, 즉 몸속에 축적된 독에서 생긴다는 뜻입니다. 과연 이 독을 없애면 모든 병이 사라질까요? 저는 이 말이 사실임을 지난 40여 년의 임상 경험으로 확인했습니다. 수만 명의 만성질환과 난치병 환자들이 피와 장을 해독함으로써 치유되었는데 간 청소법으로 더 확실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간 청소를 하는 이유는 우리 몸의 간이 다시 건강해지도록 치유하기 위해서입니다. 간은 우리 몸속의 독성이나 노폐물을 해독하는 디톡스 으뜸 기관입니다. 그러므로 간을 청소하는 것은 해독의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간 청소법은 간과 담낭에 쌓여 온갖 병이 생기게 하고 잘 낫지 않게 만드는 독성 노폐물과 담석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치유법입니다. 간 속에 노폐물과 담석이 축적되어 있다는 것을 일부 전문가는 부정하지만 실제로 환자들이 간 청소를 통해 배출한 간 내 노폐물과 담석을 제 눈으로 확인하면서 그 존재를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인에게 담석이 많이 생기는 이유 역시 간 내 담석증 때문입니다. 초음파 검사로는 보이지 않는 뻘죽(찐득찐득한 진흙) 같은 간 내 담석이 조금씩 굳어지면서 진단이 가능한 담석이 됩니다. 이런 간 내 담석은 간단한 간 청소법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간 청소는 준비 과정을 포함해 일주일 정도 걸리며, 한 달에 한 번, 6개월 동안 계속하고 그 후에는 1년에 2회(6개월마다 1회) 정도 하면 됩니다. 하는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간 청소 준비 과정 

간과 담낭을 효과적으로 청소하기 위한 준비로, 첫 5일 동안 사과주스를 아침, 점심, 저녁 식사 중간 중간 조금씩 여러 번 나누어 마십니다. 온종일 지속적으로 마시면 담석이 부드러워집니다. 

사과주스는 되도록 유기농 사과를 압착한 주스가 좋으며, 사과농축액이나 크랜베리주스(물에 희석), 유기농 사과식초(100ml를 물 1L에 희석)를 대신 마셔도 됩니다. 

1~5일 동안(월~금요일) | 사과주스 1L를 오후 6시까지 마십니다. 이때 녹즙도 함께 마십니다. 
사과주스 1컵 + 녹즙 1컵. 점심 식사 1시간 전후에는 마시지 않습니다. 

6일째(토요일) | 사과주스 1L를 정오(12시)까지 마십니다. 녹즙도 함께 마십니다. 사과주스 1컵 + 녹즙 1컵. 점심은 가볍게 드시고 오후 1시 이후로는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저녁 식사도 하지 마시고 따뜻한 물만 마십니다. 

 

간 청소 과정 

본격적인 간 청소 과정입니다. 가능하면 주말에,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충분히 쉴 수 있는 시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6일째 오후 6시, 저녁 8시, 다음 날 새벽 6시, 아침 8시 | 죽염물을 마십니다. 모두 4번에 걸쳐 나누어 마십니다. 죽염물은 미지근한 물 1.5L + 고품질의 죽염 1숟가락(성인 밥숟가락)을 넣어 만듭니다. 이렇게 만든 1.5L 죽염물을 4등분하여 시간에 맞춰 드십시오. 

저녁 10시 | 레몬 1개 + 귤즙(300ml, 맥주컵 1컵 정도) + 올리브오일(120ml, 커피 잔 하나 정도)을 잘 섞어서 만든 레몬귤오일주스를 일어서서 5분 이내에 마십니다. 귤즙 대신 오렌지즙이나 자몽즙도 가능합니다. 올리브오일은 냉압착한 엑스트라버진오일을 이용합니다. 

레몬귤오일주스를 마신 후 30분 동안 베개 두 개를 겹쳐 쌓아 베고 누워 있습니다. 이때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30분 후에 베개 하나를 뺀 후 반듯이 누워 주무세요. 옆으로 눕는 경우에는 오른쪽으로 향하도록 눕습니다. 엎드려 주무시지 않도록 합니다. 

7일째 | 새벽 6시에 죽염물을 마십니다. 아침 8시에 죽염물을 마십니다. 

아침 10시에 녹즙을 마십니다. 

* 간 청소는 한 달에 한 번, 6개월 동안 계속하면 좋습니다. 

 

내 몸을 사랑하듯 돌보기 해야

이 췌장암 환자는 자연치유를 시작한 지 6년이 지났는데 지금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전원주택에서 농사일을 즐기며 아주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앞에서 소개한 대로 물리적인 방법으로 몸을 치유하고 생활방식과 습관을 근본적으로 바꾸었습니다. 이와 함께 마음의 치유도 병행했습니다. 

이분은 아봐타프로그램을 배워 ‘몸 돌보기’ 훈련을 열심히 실천했습니다. 암 환자들은 항암제를 맞으며 쇠약해진 자기 모습을 보는 걸 대체로 싫어합니다. ‘몸 돌보기’는 투병하느라 비참해진 내 몸을 비난하거나 자책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감사하는 방법입니다. 

내 몸을 마치 반려동물을 귀여워하고 사랑하듯이 늘 자신의 몸을 쓰다듬어주고 감사해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미 다 나았다.’고 믿고 속삭여줍니다. 

이제 부정적 생각에서 벗어나서 담대하게 ‘나는 이미 다 나았다. 완전하게 되었다.’고 믿고 내 육체 그대로를 사랑하고 감사하며 나에게 맞는 행복한 목표를 향해 도전적으로 나아간다면 병이 부수적으로 낫게 됩니다. 

 

 

몸 돌보기 훈련은 이렇게~ 

몸 돌보기는 아봐타프로그램의 한 기법으로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고 긴장이 풀리며 건강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는 방법입니다. 하는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혼자서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옷을 벗고 자기 몸에 주의를 집중합니다. 

② 가볍게 몸을 두드리고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몸에 말을 겁니다. 몸을 아주 귀여운 반려동물처럼 대합니다. 

③ 따뜻한 오일을 사용하여 온몸을 부드럽게 쓰다듬어도 좋습니다. 성적인 태도가 아니라 자신의 몸을 따뜻이 돌보고 가꾸기 위해서입니다. 

④ 자기 몸을 응시하고 사랑해줍니다. 결점을 지닌 타인에게 이해심과 자비를 베풀 듯이 이해하고 자비를 베풀며 비난하거나 자책하지 않습니다. 

 

전홍준 의학박사/외과 전문의는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광주기독병원 외과 수련,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미국 위스콘신대 의사학과 연구교수, 한서대 건강증진대학원 교수,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과 조선대 보건대학원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광주광역시 하나통합의원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있고, <나를 살리는 생명 리셋>을 펴냈다.

전홍준 의학박사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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