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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병 알면 이긴다] <잘 낫지 않는 신장병 희망 보고서> 펴낸 백운당한의원 김영섭 원장

기사승인 2024.09.17  10: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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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도 고치는 세상…신장병 치료에도 새 지평이 열렸으면 합니다”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잘 낫지 않는 신장병 치료에 새 희망을 제시한 두 권의 책이 출판됐다. 

신장병 전문가로 알려진 백운당한의원 김영섭 원장이 펴낸 <잘 낫지 않는 신장병 희망 보고서>와 <만성 신장병에 침향 희망 보고서>가 그것이다. 

김영섭 원장은 “신장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확실한 치료법도 없는 상황이어서 의료진도 힘들고 환자도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신장병에 대한 희망의 증거를 제시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암도 고치는 세상이다. 신장병도 얼마든지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비결이 뭘까?

 

▲ 김영섭 원장의 신간 <잘 낫지 않는 신장병 희망 보고서>와 <만성 신장병에 침향 희망 보고서> 표지.

 

신장병 치료에 40여 년 매진한 이유 

김영섭 원장이 한방으로 신장병을 치료해 온 지도 어느덧 40여 년이 됐다. 김영섭 원장은 “숱한 공격에도 결코 꺾이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신장병 환자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기적 같은 일이 임상에서 숱하게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40년 임상에서 수많은 증상 개선이 있었고, 병의 진행을 막는 데도 효과가 있었다. 

혈액 투석을 앞둔 만성 신부전증 환자가 기사회생한 사례도 있었고, 만성 신부전증이 4개월 치료로 좋아진 사례도 있었다. 

한 번 발병하면 잘 낫지 않고 계속 진행되면서 결국 혈액 투석이나 신장 이식을 해야 하는 신장병 치료에 한방 치료는 새 희망을 걸어볼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여겼다. 

도대체 어떤 치료를 하기에 현대 의학에서도 확실한 치료법이 없는 신장병에 효과가 있다는 것일까? 

 

신장병을 치료하는 한방 치료법

김영섭 원장이 신장병 한방 명의로 입소문이 자자한 것은 한의사로서는 드물게 장장 40여 년간 오로지 신장병 치료에 매진해 왔다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김영섭 원장은 “40여 년 전부터 잘 낫지 않는 신장병 치료에 매달린 것은 대대로 전해 내려오던 가전비방에 힘입은 바 크다.”고 말한다. 

신장병을 치료하는 한약 처방 12씨앗요법을 개발해 세상에 내놓을 수 있었던 것도 이런 배경 때문이었다. 12가지 씨앗 약재로 구성된 12씨앗요법은 신장병 치료에 성과를 냈다. 신장병 초기나 중기라면 치료 효과가 좋았다. 70% 이상의 치료 효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런데 복병이 있었다. 신장병 진단을 받아도 처음부터 한방 치료를 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여전히 뿌리 깊게 각인된 고정관념 때문이었다. 신장병에 한약을 쓰면 안 된다는 인식이 팽배했다. 

그러다 보니 병원에서 치료를 하다하다 안 되면 그제야 한방 치료를 해보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이때는 이미 만성 신장병으로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럴 경우는 사실 백약이 무효일 수도 있었다. 한 번 망가진 신장은 다시 회복될 수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신장병을 치료하는 한약 처방으로 개발한 12씨앗요법으로도 한계가 있었다.

 

▲ 신장병을 치료하는 한약 처방으로 개발한 12씨앗요법과 침향은 인체에 부작용이나 독성이 없으면서 혈액순환이나 신진대사는 물론 몸속 수분대사 장애까지 개선해 주면서 신장병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영섭 원장은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약재를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찾아낸 것이 있었으니 바로 침향이었다. 김영섭 원장은 “문헌에는 존재하지만 그 실체도 그 약효도 비밀스런 존재로 통하던 침향을 알게 된 것은 일생일대의 행운이었다.”고 말한다. 

잘 낫지 않는 만성 신장병 치료에 12씨앗요법과 침향을 병행해 쓰면서 놀라운 경험을 했기 때문이었다. 만성 신장병 치료에 새 희망이 되기에 충분했다. 

김영섭 원장은 “잘 낫지 않는 만성 신장병 치료에 최후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약재가 바로 침향이었다.”며 “만성 신장병이 중증으로 진행되었을 때도 12씨앗요법과 침향을 병행해 쓰면 증상 완화뿐 아니라 치료 효율을 높이는 등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한다. 

<잘 낫지 않는 신장병 희망 보고서>와 <만성 신장병에 침향 희망 보고서>는 김영섭 원장의 40여 년 임상을 밝힌 책이다. 

신장병을 치료하는 12씨앗요법과 침향의 비밀이 낱낱이 공개돼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40여 년간 신장병을 치료해 온 신장병 명의의 조언도 함께 공개돼 있다. 

신장병일 때 생채소를 먹으면 안 되는 이유를 밝혀 놓았다. 

신장병일 때 생과일을 먹으면 안 되는 이유도 밝혀 놓았다. 

심지어 냉장고가 신장병 환자를 양산시켜 놓은 이유까지 밝혀 놓았다. 

김영섭 원장은 “40여 년 동안 신장병을 치료하면서 알게 된 것은 신장병은 정말 무서운 병이라는 것과 어떻게든 신장병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의학계가 발 벗고 나서야 한다는 거였다.”고 말한다. 

이제는 암도 고치는 세상이다. 신장병이라고 못 고칠 이유가 없다. 김영섭 원장은 “모든 의학계가 협력한다면 까다로운 신장병도 얼마든지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신장병 치료에 한약도 결코 폄훼의 대상일 수만은 없다는 입장이다. 김영섭 원장은 “40여 년간 축적한 수많은 임상 데이터는 신장병에 한약은 결코 독이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고도 남음이 있었다.”고 말한다. 수많은 신장병 환자를 치료한 것도 한약이기 때문이다. 어찌됐던 한약으로 신장병이 나은 환자가 많기 때문이다. 

김영섭 원장은 “<잘 낫지 않는 신장병 희망 보고서>와 <만성 신장병에 침향 희망 보고서>를 통해 신장병 치료에도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싶었다.”며 “부디 지금 이 시간에도 신장병으로 생사의 위협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두 권의 책이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김영섭 원장은 한의사로는 드물게 신장병 연구에 매진해온 주인공이다. 대대로 이어진 신장병 치료의 가전비방을 연구하고 발전시켜 12씨앗요법과 침향으로 신장병을 치료하고 있다. 수많은 신장병 치료 케이스를 보유했으며, 현재 백운당한의원에서 진료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어쨌든 신장병을 고쳤다는데…》가 있다.

이은혜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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