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동수 대표원장, "초저출산 문제 해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
▲ 미라클여성의원이 9일 개원했다. (사진=미라클여성의원) |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대규모 난임센터 미라클여성의원(대표원장 박동수)이 개원되어 운영에 들어갔다.
9일 개최한 미라클여성의원의 개원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아 김수영 대구경찰청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정순천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장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미라클여성의원과 같은 큰 난임센터가 충청북도가 아니라 대구광역시에서 개원하게 되어 아쉽지만, 대구 경북지역의 어려운 난임 환자들이 미라클여성의원을 통하여 많이 출산하기를 기대한다”며 “국가의 출산장려 정책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축사를 건냈다.
류규하 대구중구청장은 “이런 대형 난임의원이 대구 중구에 유치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많은 희망을 주는 병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미라클여성의원 박동수 대표원장은 차의과학대학교 교수 출신으로 대구차여성의원에서 진료부장으로 근무하며 수많은 난임환자들과 함께 했으며, 시험관 시술을 통해 배아 단계에서 염색체 이상 유무를 진단하는 방법인 착상전유전검사 및 난소기능저하, 반복착상실패, 습관성유산 등을 전문 분야로 해오는 등 난임 분야에서 수많은 경험을 토대로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유수 연구원을 비롯해 배양시설 및 장비를 구비했으며, 착상전 유전검사 관계 기관과 긴밀한 연계를 통해, 환자들에게 결과를 빠르게 제공할 예정이다.
박동수 대표원장은 “합계출산율 0.78명이라는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