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박사 워터맨의 물 이야기] 건강한 먹거리의 비밀 ‘물’

【건강다이제스트 | ㈜워터큐코리아 오세진 대표이사】

물은 화학식으로 H2O라고 표기한다. 수소(H) 2개와 산소(O) 1개의 화학기호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분자식인 것이다. 물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기체(수증기), 액체(물), 고체(얼음)의 형태로 결합되어 있다. 이러한 물과 건강한 먹거리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건강한 먹거리를 좌우하는 물

물은 조리를 하거나 요리를 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음식 재료를 씻거나 담가두거나 할 때 진가를 발휘한다. 날로 먹는 생선이나 상추 등 채소의 경우 살충제나 먼지, 곰팡이 등을 흐르는 물로 씻을 수 있다. 건조된 먹거리의 경우 물에 담가두면 건조되기 전 본연의 상태로 돌아와 조리하기에 용이하다.

건조된 식품의 성분을 우려내거나 차를 우려내서 마시는 경우에도 물은 훌륭한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아무런 물이나 사용해도 되는 걸까?

물은 다양한 종류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용도에 따라 분류하기도 한다. 일상에서 단순하게 생각하면 음용수, 조리수 이렇게 분류할 수 있는데 음용수의 경우 생수, 정수기물 등을 생각할 수 있다. 조리수는 수돗물, 정수물 등을 들 수 있다.

 

조리수 정수기는 안전한 먹거리의 필수 요소

음식을 조리할 때 조리에 사용하는 물에 따라 조미료의 풍미와 중화에도 영향을 준다. 그렇다면 수돗물 등 일반수로 조리하는 것보다 깨끗하게 정수한 물을 조리에 사용하면 어떤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조리수 정수기를 사용하면 먼저 물속에서 염려되는 녹물이나 이물질 등을 제거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 그리고 수돗물의 경우 녹아있는 염소 성분을 정수필터로 제거하므로 요리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특히 설렁탕, 쌀국수, 동태탕, 우동, 라면, 콩나물국, 물김치, 동치미 등 국물요리에는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요즘 건강음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채소나 해물류, 고기류를 데쳐서 먹는 샤브샤브나 월남쌈 등에도 깨끗한 물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다.

이처럼 물은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물질이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도 중요한 요소다.

 

(주)워터큐코리아 오세진 대표이사는 29년간 좋은 물 보급과 연구에 몰두한 물 전문가다. 최근에는 음식점 등 요리하는 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건강에 좋은 “The맑은샘 자화육각수 조리용정수기”를 개발, 출시하여 많은 이들이 건강한 물로 조리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