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압산소치료 항노화에 적용, 고압산소치료센터 운영할 방침
▲ 하나이비인후과가 도입한 고압산소챔버. (사진=하나이비인후과) |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하나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이상덕)이 항노화 관련 보조 처치와 이비인후과 질환인 돌발성난청 치료를 위한 고압산소챔버시스템 도입을 기념해 지난 17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社의 고압산소챔버시스템 2기를 도입한 것을 기념해 하나이비인후과병원에서 마련했다.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운영 중인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장 김현 교수(연세의대 응급의학과)를 강사로 초빙해 고압산소치료 기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고압산소치료 적용 질환 소개, 고압산소치료센터 활성화 전략, 다양한 연구 등에 대해 강연을 듣고 의견을 교류했다.
과거에는 고압산소치료가 응급 질환(잠수병, 일산화탄소중독 등)에만 한정적으로 활용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텔로미어 길이를 회복하거나 인지 능력을 개선시키는 등 다양한 노화 예방, 건강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이에 고압산소치료를 항노화에 적용하는 흐름이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추세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노화 과정을 역전시키는 ‘Reverse Aging’을 모토로 삼아 전문적으로 고압산소치료를 항노화에 적용하는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항노화 관련된 보조 처치와 돌발성난청 치료를 위한 고압산소챔버시스템 도입과 더불어 오는 2월 고압산소치료센터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