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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안전한 후코이단 고르고 싶다면 UF 필터 확인하세요!

기사승인 2023.01.16  14: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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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월호 p78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건강을 되찾기 위해, 혹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먹는 건강식품이라면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후코이단도 예외가 아니다. 몸이 중한 사람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인 만큼 안전하게 생산한 제품인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은 100% 후코이단 제품이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몸이 중한 환우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후코이단인지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바다의 생명력, 후코이단

후코이단은 미역, 미역귀, 다시마, 모즈쿠 등 갈색 해조류의 끈적끈적한 점액질에 미량 함유된 다당 성분을 말한다.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이며 화학적으로는 황산화 후코스를 중심으로 갈락토오스, 만노스, 자일로스 등과 우론산이 사슬로 연결된 분자 구조의 고분자 다당체다. 후코이단은 다른 다당류와는 달리 당 구조에 황산기가 있는데 이 황산기로 인해 후코이단의 능력이 발휘된다.

후코이단은 1913년 스웨덴 웁살라 대학의 D.Klein 교수가 처음 발견한 물질이다. 1996년 제55회 일본암학회에서 후코이단의 아포토시스(Apoptosis, 세포 자연사) 발표로 알려진 후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천연 항암물질이다.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스페인 등 세계 각국에서 2,000여 편 이상의 후코이단 관련 논문이 발표된 바 있다. 

후코이단은 독성 및 부작용이 없고 영양소 및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후코이단의 효능이 속속 밝혀지면서 다양한 형태의 후코이단 제품이 늘었다. 

 

안전한 후코이단의 조건

후코이단의 가장 큰 장점은 우리 선조들이 수천 년을 먹어온 미역이나 다시마 등 천연해조류에서 추출한 천연식품이라는 것이다. 천연식품이므로 최근까지 진행해 온 여러 연구에서도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럼 후코이단 100% 제품은 모두 믿고 먹어도 될까? 더욱 안전한 고품질 후코이단을 선택하고 싶다면 추출 과정의 알코올 사용 여부를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대부분의 후코이단 생산업체는 알코올을 사용한 추출 방식을 사용한다. 후코이단이 함유된 농축액에 알코올을 투여하여 응고한 후 다시 회수해 건조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공정을 사용하면 적은 비용으로 대량의 후코이단을 추출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고품질의 안전한 후코이단을 생산하기 위해 알코올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최첨단 UF 필터로 후코이단을 추출하는 방식이 생겨났다. 알코올 프리 방식은 첨단 설비를 갖춰야 힌다.

고려인삼바이오는 친환경 UF 필터로 추출한 순수 100% 후코이단 제품을 생산한다. 고려인삼바이오 관계자는 UF 필터로 후코이단 외 기타 물질을 제거하고 분자량을 엄격하게 조절하는 과정을 통해 생산한 후코이단을 판매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후코이단은 몸이 중하신 분들이 주로 드시는 특수 목적용 식품에 가깝기 때문”이라고 답하고 “첨가물 없는 순수 100% 후코이단 제품이라 하더라도 어떤 공정과 공법으로 생산되었는지를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은 좋은 후코이단을 고르는 또 하나의 선택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후코이단 제품. (사진=고려인삼바이오)

 

알코올 프리 UF 필터로 추출한 후코이단 고르는 법

▶일반 소비자라면 국제식품 인증 마크인 ‘KOSHER(코셔)’와 ‘HALAL(할랄)’로 확인할 수 있다. HALAL은 전 세계 26% 인구가 사용하는 세계 최대 국제식품 인증이며, KOSHER는 유대인 율법에 따라 청결하고 높은 위생 상태에서 만들어진 식품에만 주어지는 국제식품 인증 마크다.

 

▲ 국제식품 인증 마크인 ‘KOSHER(코셔)’와 ‘HALAL(할랄)’로 친환경 제조 업체임을 확인할 수 있다.

 

▶국제식품 인증 마크 HALAL은 일회성 인증이 아닌 1년마다 갱신해야만 해당 마크를 유지할 수 있으며 매년 설비 시설 점검, 시스템 점검, 알코올 잔존량 검사, 방사능 검사 등을 확인하고 통과해야만 인증서가 갱신될 정도로 매우 까다롭고 어려운 인증이다. HALAL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추출 과정에서 알코올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믿을 만한 보증서라고 볼 수 있다.

▶후코이단 분말의 색깔을 확인한다. 알코올을 사용한 후코이단은 거의 백색에 가까운 하얀색이다. 반면 친환경 무알코올 공법을 사용한 후코이단은 약간 누르스름한 색깔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정유경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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