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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의 기공칼럼] 면역력 높이는 열쇠 자율신경 조절법

기사승인 2022.05.11  15: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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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5월호 164p

【건강다이제스트 | 한손원 이성권 원장】

자율신경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다. 이 둘이 서로 균형을 이루어야 몸에 면역력이 유지된다. 그러나 스트레스로 인해 몸에 긴장도가 높아지면 교감신경이 우위가 되고, 긴장이 풀리면 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되면서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이처럼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자율신경은 인체의 면역력을 약화시킨다. 팬데믹 상황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승리자가 되려면 면역력을 강화해야 한다.

따라서 치유기공에서는 호흡을 통해 자율신경의 균형을 유지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해법을 제시한다. 

 

 

기혈순환과 면역력은 서로 직결된다. 왜냐하면 기혈순환 작용도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양의 기운에 해당하는 교감신경의 우위가 지속되면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혈행이 나빠지면서 신진대사가 저하되어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고, 노폐물과 독소가 배설되지 못해 그 결과 몸의 면역력 약화를 초래한다.

반대로 음의 기운에 해당하는 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되면 혈관이 과도하게 확장되어 혈행이 나빠지면서 면역력 저하를 일으키기도 한다.

따라서 인체의 음양조절이 건강에 중요하듯이 자율신경의 균형 또한 면역력 유지에 필요조건이라 할 수 있다.

자율신경은 무의식중에 작동하지만 호흡으로 조절될 수도 있다. 숨을 들이쉴 때는 교감신경이 우위가 되지만 숨을 내쉴 때는 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된다. 그리고 교감신경이 우위일 때는 빠르고 얕은 호흡이 되지만, 부교감신경이 우위일 때는 느린 호흡이 된다. 이때 균형 잡힌 호흡을 하게 되면 자율신경이 균형을 유지하면서 면역력이 높아지게 된다.

균형 잡힌 호흡이란 바로 태아가 엄마 뱃속에서 하던 태식호흡, 즉 자연호흡을 말한다. 전혀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호흡은 부드럽고 자연스런 호흡이어야 한다.

효과적인 자연호흡을 위해서 검은색 바둑알을 하나 준비한다. 편안한 자세로 자리에 앉는다. 그리고 30cm 바닥 앞에 바둑알을 두고 눈을 반쯤 떠서 검은색 바둑알을 무심하게 바라본다. 이때 바둑알 주변에 빛이 너울거리며 확장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빛에 의식이 집중되면 마음은 고요해지고 호흡은 안정되어 자연호흡으로 쉽게 들어가게 된다.

 

이성권 원장은 전통무예와 의료기공을 수련하였으며 <기적을 부르는 생각치유법> <정통기치유법 손빛치유> <대체의학 의료기공> <기치료 고수>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성권 칼럼니스트 mediaura@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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