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박경자의 항암음식] 암세포 제거하는 영양만점 봄철 별미식 3가지

기사승인 2022.04.29  11:33:58

공유
default_news_ad2

- 2022년 4월호 130p

【건강다이제스트 | 박경자(시인, 항암음식 전문가, 숲속고요마을 자연치유센터 원장)】

균형 잡힌 식사는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최고의 항암제다. 하루 세 번 음식을 씹고, 소화하고, 배설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건강한 에너지가 우리 몸에 강한 생명력을 불어넣고, 이것이 우리 몸을 살리기 때문이다.

하루 세끼 식사에 각별한 정성을 쏟아야 하는 이유다. 이번호에는 영양만점 봄철 별미식으로 암세포를 제거하는 항암요리 3가지를 만들어봤다.

 

면역력 높이는 일품요리 '잣소스 더덕 샐러드'

 

 

재료 | 더덕 350g, 검은 통깨 1/2작은술

잣소스 | 배 60g, 잣 20g, 죽염 1꼬집

1. 더덕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뒤 머리 부분을 잘라내고 칼이나 감자칼로 껍질을 벗긴 뒤 길게 반으로 가른다.

2. 손질한 더덕을 도마 위에 올리고 섬유질이 끊어지지 않을 정도로 방망이로 두드린 뒤 북어포처럼 찢어놓는다.

3. 배와 잣, 죽염을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 잣소스를 만든다.

4. 찢어놓은 더덕을 접시에 담고 잣소스를 뿌린 다음 검은 통깨를 뿌린다.

효능 | 더덕은 다량의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다. 사포닌은 면역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항암성분이다. 더덕은 항산화 작용도 강하다.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며,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피로를 개선하는 효과도 있으므로 봄철에 적극적으로 섭취하자.

tip | 더덕 요리에는 죽염을 넣지 않아도 된다. 꼭 넣는다면 더덕의 단맛이 올라오는 정도로 적은 양을 넣는다.

 

봄철에 꼭 먹어야 할 최고의 항암식 '머위나물 무침'

 

 

재료 | 생머위(연한 것으로) 500g, 천일염 약간, 통깨 약간

양념 | 집된장 1/2큰술, 집고추장 1/2큰술, 들기름 1큰술

1. 머위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천일염을 넣은 끓는 물에 넣고 머윗대가 무르도록 삶는다.

2. 삶은 머위를 찬물에 헹군 뒤 채반에 밭쳐서 물기를 적당히 뺀다.

3. 물기를 뺀 머위를 볼에 넣은 후 양념 재료들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4. 무친 머위나물을 접시에 담고 통깨를 솔솔 뿌려서 먹는다.

효능 | 머위에는 쓴맛을 내는 페타시틴과 아이소페타시닌을 비롯해 케르세틴,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크산신 등이 함유되어 있어 뛰어난 항산화 및 항균작용을 한다. 특히 페타시틴 성분은 뇌졸중 개선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머위는 또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호흡기 계통에도 좋아 가래를 없애주고 천식을 개선하는 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머위는 봄철에 적극적으로 꼭 먹어야 하는 최고의 항암식품이다.

tip | 머위 고유의 향을 살리기 위해 파와 다진 마늘은 넣지 않았으나 기호에 따라 넣어도 상관은 없다.

 

하루 한 잔은 천연 해독제! '해독주스'

 

 

재료 | 토마토 60g, 당근 60g, 브로콜리 60g, 양배추 60g, 생수 1컵, 식초물 적당량

1. 식초와 물을 1:10의 비율로 섞은 식초 물에 토마토,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를 2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2. 씻은 재료를 냄비에 넣고 재료가 담길 만큼 생수를 부어 센불로 10분, 끓으면 중간불로 20~25분 정도 끓인다.

3. 끓인 재료가 식으면 믹서에 넣고 갈아서 마신다.

효능 | 해독주스는 다양한 채소로 만들기 때문에 영양이 풍부하다.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플라보노이드, 클로로필 등 생리활성물질, 식이섬유, 엽산도 풍부하다. 이들 성분은 암 발생을 억제하고 발암물질로부터 세포의 DNA 손상도 막아준다.

tip | 바나나, 사과 등과 함께 갈면 더 맛있는 해독주스가 된다.   

 

박경자 항암음식 전문가는 자연치유를 통해 자신의 희귀난치성 질환인 궤양성 대장염을 완치한 경험으로 암 환자를 돌보는 ‘숲속고요마을 자연치유센터’를 9년째 운영하고 있다. 암 치유의 핵심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특히 자연식 밥상에 있음을 확신하며 연구한 결과 항암음식 전문가가 되었다. 약도 되고, 맛도 있고, 조리하기도 쉬운, 맛있는 항암음식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항암음식 124가지를 담은 책 <암을 이기는 행복한 항암밥상>을 펴내 행복하게 먹는 한 끼 식사가 암 치유의 시작임을 널리 알리는 일에 정성을 쏟고 있다.

박경자 원장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