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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자 교수의 챠밍라이프] 얼굴 비대칭 하루 10분 운동으로 해결하기

기사승인 2021.12.08  13: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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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2월호 p134

【건강다이제스트 | 강선자(피부 미용 전문가, 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대부분의 사람들은 얼굴이 비대칭이다. 평소에는 잘 몰라도 사진을 찍어보면 비대칭 얼굴이 드러난다.

얼굴 비대칭은 관상학적으로도, 미용적으로도 좋지 않다. 특히 건강적인 측면에서 더 크게 문제가 된다. 얼굴을 비대칭으로 만드는 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골반이나 등의 체형이 틀어져서 생기는 경우도 있고, 얼굴 주변 근육의 문제로 비대칭이 되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음식을 씹는 근육인 저작근의 과도한 긴장으로 비대칭이 되면 턱관절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서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게 된다.

치아교정이나 성형 후, 혹은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거나, 딱딱한 음식을 많이 씹을 때 가장 많이 발생한다. 저작근의 과긴장으로 비대칭이 된 얼굴을 쉽고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팁을 공개한다.
 

 

저작근의 과긴장은 누구나 풀어주는 것이 좋다. 평소 얼굴의 비대칭을 염려하지 않아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먹고 마시며 말을 한다. 이런 활동으로 인해 저작근에 무리가 될 수밖에 없다. 특히 다음 6가지에 해당되는 경우라면 매일매일 습관적으로 저작근의 과긴장을 풀어주어야 한다.

첫째, 거울을 보며 입을 천천히 벌렸다 다물 때 일자로 벌려지거나 다물어지지 않고 지그재그인지 확인한다.

둘째,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턱이 뒤틀린 느낌이 나는지 확인한다.

셋째, 턱이 빠진 적이 있거나 빠질 것 같은 느낌이 있는지 본다.

넷째, 턱 끝이 한쪽으로 치우쳐서 비대칭인지 확인한다.

다섯째, 사각턱이 심하거나 한쪽 사각턱이 더 큰지 확인한다.

여섯째, 음식물을 씹거나 치아가 맞닿을 때 어딘지 모르게 불편하지 않은지 확인한다.

이럴 경우 저작근의 과긴장을 해소해주면 얼굴의 비대칭을 교정하는 데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집에서, 일하면서, TV 보면서 간단하게 하루 10분의 홈케어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자.

 

저작근의 과긴장을 풀어주는 홈케어 

저작근은 4개의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측두근, 교근, 내측익돌근, 외측익돌근이다. 저작근의 과긴장을 풀어서 얼굴 비대칭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이들 4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첫째, 측두근을 풀어준다.

측두근은 아래턱에 부착되어 있어서 턱을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만약 턱을 벌리거나 다물 때 지그재그가 된다면 반드시 측두근의 과긴장을 풀어줘야 한다. 얼굴 비대칭, 사각턱, 팔자주름, 눈주름, 리프팅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얼굴 축소나 비대칭 관리 시 측두근은 필수로 풀어야 하는 근육에 속한다. 측두근만 잘 풀어도 얼굴의 변화를 바로 확인할 수 있을 만큼 얼굴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측두근을 풀어주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둘째, 교근을 풀어준다

교근은 인체에서 가장 힘이 강한 근육이다. 사각턱을 만드는 근육으로 과긴장 시 턱관절에 문제를 야기하고 얼굴 비대칭을 만드는 근육이다. 강한 근육을 지렛대 원리로 간단하게 풀어주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셋째, 내측익돌근을 풀어준다.

내측익돌근은 얼굴 안쪽에 부착되어 있는 근육으로 부정교합을 만들고 턱을 옆으로 밀어주는 근육이다. 한쪽이 과긴장하면 다른 쪽으로 턱을 밀어서 틀어지게 만든다. 왼쪽으로 턱이 틀어졌다면 오른쪽 내측익돌근의 과긴장을 더 많이 풀어준다. 입을 벌리는 동작이 지렛대 원리가 된다. 내측익돌근을 풀어주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넷째, 외측익돌근을 풀어준다.

외측익돌근은 턱 디스크에 부착되어 있다. 턱을 옆이나 앞으로 당기는 역할을 한다. 과긴장 시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불편을 느끼고 턱이 옆으로 틀어지게 된다. 직접 촉진은 안 되고 간접 촉진으로 긴장을 풀어주고, 턱을 앞으로 내미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턱을 뒤로 밀어주는 동작으로 과긴장을 해소시켜줄 수 있다.

 

 

강선자 교수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피부관리대학 학장, 피부관리평생교육원 원장, 애띠애 대표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 <피부를 펴야 인생이 핀다>가 있다.

강선자 교수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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