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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다고 안심할 수 없는 어깨 통증, 어떻게 치료할까?

기사승인 2021.11.26  15: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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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이어져온 코로나19로 인해 이전보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다. 컴퓨터와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를 장시간 한 동작으로 유지하는 자세로 인해 20~30대 젊은 층에서도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어났다.

어깨 통증은 어깨 관절 주변 인대 및 힘줄의 염증과 손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심각한 경우 밤에 잠을 자지 못할 정도의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연령에 상관 없이 병원을 찾아 진단받는 것이 완치의 지름길이다.

어깨 통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에는 오십견, 어깨충돌증후군, 회전근개 파열, 석회화건염 등 다양한 질환이 있다. 그러므로 검사를 통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및 질환에 알맞은 치료가 필요하다.

검사를 통해 질환을 확인했다면 우선 어깨를 담당하는 신경 내 염증이나 주위 근육을 풀어줘 통증을 완화하는 신경치료와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낭에 주사액을 주입해 염증을 가라앉혀 통증을 줄이는 치료를 진행한다.

또 염증 치료 후 인대 힘줄 강화에 도움이 되는 증식치료나 DNA치료 등을 시도할 수 있다. 증식·재생치료는 손상된 인대나 힘줄 등을 회복시킬 수 있는 근본 원인 치료법이다. 손상된 인대힘줄의 빠른 재생을 유도하며, 손상된 기능·강도를 회복시킬 수 있는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나타나는 어깨 통증은 치료 시기가 빠를수록 비수술적 치료로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통증 초기 통증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수시로 스트레칭을 실시, 관절 움직임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또 어깨가 손상되기 전 운동으로 어깨 주변 근육의 근력을 강화시켜 주는 것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글 | 채움통증의학과 강동점 정상문 원장]

 

정상문 원장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외래 조교수, 장수의료원 통증의학과 과장을 역임했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대한통증학회, 대한척추통증학회, 한국근골격계초음파연구회, 대한임상통증학회, 대한통증연구학회, 대한골다공증학회 정회원이다.

정상문 채움통증의학과 강동점 원장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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