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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증상 완화 위해서는 면역력 향상도 함께 이뤄져야

기사승인 2021.10.19  15: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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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커지면 당연히 우리 몸의 체온 변화도 심해진다.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오르는 것을 반복하면서 면역력이 약해진다. 이때 비염과 같은 면역질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모든 질환이 그렇지만 비염은 치료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 비염 증상을 방치하면 만성 비염, 만성 축농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비염이 만성화할수록 환자의 불편함이 커지는 것은 물론 치료 방법도 복잡해지고 치료 기간도 늘어난다. 따라서 비염이 만성화해 악화하지 않도록 제때 치료하고 관리하도록 신경 써야 한다.

비염 치료는 원인과 증상을 파악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는 지금 당장의 불편함은 없앨 수 있을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비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비염 재발이 잦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비염 증상이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면역력까지 기를 수 있는 치료를 함께 해야 한다. 일차적으로 배농 치료와 같은 치료를 통해 콧속에 쌓인 농을 배출해준다. 이렇게 농을 배출하는 과정에서 코점막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체질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한약 치료를 병행한다면 비염의 원인이 되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비염 치료 기간은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만성 비염의 경우 당연히 치료 기간이 늘어날 수밖에 없고 일시적으로 콧물이 더 늘어나거나 답답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만성 비염은 코 속 농이 단단해진 상태기 때문에 이를 풀어주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콧물이 늘어난 것처럼 느껴지는 것일 뿐 실제로는 농이 풀어져 배출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비염 치료와 함께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필요하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실내외 온도 차가 크지 않도록 조절하며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체온 유지에 신경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글 | 아람한의원 강남점 윤다원 원장]

 

윤다원 원장은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한방피부과학회 회원, 한방비만학회 회원이다. 아람한의원 대구점, 해운대점, 본점 원장을 역임했다.

윤다원 아람한의원 강남점 원장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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