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노안백내장 고민 한번에 끝낼 수 있는 '다초점인공수정체삽입수술'

기사승인 2021.07.26  10:22:46

공유
default_news_ad2

- 노안과 백내장 등 노화로 인한 안질환, 40대 이후 정기검진 중요

▲ 정찬경 대표원장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백내장과 노안은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이다. 특히 이 두 질환의 초기 증상이 비슷하다. 백내장이 심해질 때까지 병원을 찾지 않아 시력을 손상시키는 환자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신체의 구조와 기능이 저하된다. 눈도 마찬가지다. 대표적인 안질환으로는 노안과 백내장이 있다. 노안과 백내장은 대개 40대 이후로 점점 나타나기 시작한다. 방치할 경우 다른 안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탄성력이 떨어지고, 조절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안질환이다. 우리의 눈은 가까운 사물을 보려고 할 때 모양체를 수축하고 수정체를 두껍게 하기 위해 굴절력을 증가시킨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모양체의 근력과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조절력이 약해진다. 그렇게 되면 근거리와 멀리 보이는 상의 초점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근거리의 사물이나 글씨가 흐릿하게 보인다.

노안은 정상적인 노화 현상의 일종이다. 발생 시기의 개인차는 있을 수 있지만, 건강한 성인이라고 할지라도 40대를 전후해 처음 노안을 인지하게 된다. 그러나 요즘 워낙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20~30대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젊다고 해서 방심해서는 안 된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점차 혼탁해지고,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안개가 낀 것처럼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질환이다. 백내장은 양쪽 눈에 모두 생길 수도 있지만 대부분 한쪽 눈에 더 심하게 오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서서히 진행하기에 증상을 쉽게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 수정체 혼탁의 위치와 정도, 범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백내장을 초기에 인지하기 어렵다. 그러나 백내장을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만약 백내장 치료 시기를 놓치면 수술이 어렵거나 수술 후에도 예후가 좋지 않다. 포도막염, 녹내장, 수정체 탈구 등의 합병증으로 시신경이 손상돼 실명을 초래할 수 있다.

40대 이후가 되면 노안과 함께 백내장이 함께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경우 다초점인공수정체삽입 수술을 통해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치료해 개선할 수 있다. 그래서 돋보기나 안경의 도움 없이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백내장을 개선해 맑은 시야를 회복할 수 있다.

다초점인공수정체삽입술은 각막을 최소 절개한 뒤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다초점인공수정체를 넣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예전의 인공수정체삽입술은 근거리와 원거리 중 한 가지만 선택해 시력교정이 가능해 수술 후에도 돋보기나 안경을 써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최근에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을 통해 근거리와 원거리 모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백내장 치료와 동시에 노안교정과 난시교정까지 가능해졌다. 요즘의 다초점인공수정체는 예전의 단초점인공수정체 수술의 문제점이었던 야간 시력 장애, 달무리, 빛 번짐 현상도 현저히 감소시켜 수술 후 만족도가 높아졌다.

노안백내장 수술 시 본인에게 맞는 인공수정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공수정체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수정체를 선택하는 일이 쉽지 않다. 정밀 진단 및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부평밝은눈안과 정찬경 대표원장은 "노안과 백내장은 그 초기 증상이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비슷해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40대 이후에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노안백내장 수술은 비교적 수술 소요 시간이 짧고 회복 기간도 길지 않아 쉽고 간단한 수술로 인식하기 쉽다. 노안백내장 수술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정밀 수술이다.

정찬경 원장은 "최상의 시력을 얻고자 한다면, 전문 안과를 찾아 시력검사와 시신경검사, 레이저안구정밀측정, 정밀안저촬영, 망막CT촬영 등 철저히 검사하고 수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과의 꼼꼼한 상담 후 수술을 해야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도움말 | 부평밝은눈안과 정찬경 대표원장]

 

정찬경 대표원장은 대한안과학회 정회원, 대한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회원, 대한콘택트렌즈학회 정회원, 대한외안부학회 정회원이다.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안과, 미국 GIMBEL EYE CENTER 연수를 받았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