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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위한 아연영양제 잘 고르는 팁

기사승인 2021.07.23  15: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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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유래 원료이면서 화학부형제 배제한 것으로 선택해야

 

【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면역력이 저하되면 바이러스 감염부터 질병 발생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이에 면역력 영양소인 ‘아연’에 대해 소개한다.

아연은 인체의 모든 조직에 존재하는 미량 원소다.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돕는 역할을 해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2004년 '미국 소아과 학회(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에 따르면, 아연 보충제를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급성 하부 호흡기 질환 발병률이 4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연은 굴, 달걀, 멸치, 견과류 등과 같은 음식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하지만 음식으로 섭취할 경우 10~40%만이 체내로 흡수돼 하루 권장량을 맞추기 어렵다. 아연의 하루 권장량은 10mg이다. 음식으로 섭취하려면 하루에 계란을 12~14개가량 섭취해야 한다. 따라서 아연 효능을 보려면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편리하다.

아연영양제는 시중에 다양하게 출시돼 있다. 좋은 제품을 고르려면 원료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아연은 원료에 따라 일반 비타민과 자연 유래 비타민으로 나뉜다. 어떤 원료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안전성이 달라질 수 있다.

실제로 일반 아연은 화학적인 공정을 거쳐 분자식을 자연 형태의 아연과 같게 만들어낸 합성 원료다. 체내에서 불안정하게 작용하거나 인체가 외부물질로 인식해 거부반응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자연 유래 아연은 건조효모 등에서 추출해 인체 친화적인 특징이 있어 부작용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자연 유래 비타민은 효소, 조효소 등 영양소의 원활한 대사를 돕는 생리활성물질이 결합돼 있어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도 높다. 자연 유래 아연 영양제의 경우 제품 겉면에 부착된 라벨을 살펴보면 ‘건조효모(아연)’ 등과 같이 유래물질과 영양성분이 같이 표시돼 있어 쉽게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아연 영양제를 구입할 땐 화학부형제 사용 여부도 따져봐야 한다. 화학부형제는 원료 가루가 기계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고 영양제 표면을 매끄럽게 코팅하기 위해 넣는 첨가물이다. 제품에 화학부형제를 사용하면 생산성과 안정화를 높일 수 있지만 건강에는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시판 아연 영양제 가운데 화학부형제 없는 자연 유래 제품은 ‘뉴트리코어’, ‘더작’ 등 몇몇 건강식품 브랜드에서 출시되고 있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아연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현명하다. 아울러 아연 효능을 높이려면 영양제 구입 시 자연 유래 비타민으로 제작했는지, 화학부형제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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