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생체이용률 높은 알티지 오메가3, 제품 잘 고르는 팁

기사승인 2021.02.25  18:21:39

공유
default_news_ad2

- NCS 표시가 있으며 식물성 캡슐을 사용한 제품이 안전해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아무리 몸에 좋은 영양소라고 해도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고 생체이용률이 낮다면 먹으나 마나 한 것이 될 가능성이 높다.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땐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높은지도 잘 따져보고 구입해야 한다.

오메가3의 경우 분자구조 형태에 따라 생체이용률에 큰 차이를 보이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오메가3 분자구조는 크게 티지(TG), 이이(EE), 알티지(RTG)로 구분한다. 이중 알티지 오메가3의 경우 자연계 오메가3와 가장 유사한 구조를 띠고 있어 월등한 생체이용률을 자랑한다.

실제로 코펜하겐대학교 존 다이어버그 연구팀에서 오메가3 형태에 따른 생체이용률을 비교한 결과 알티지 오메가3가 124%로 가장 높았다. 이어 티지(100%), 이이(73%) 순서로 나타났다. 따라서 같은 오메가3라고 해도 알티지형으로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그런데 알티지오메가3라고 해도 오메가3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헥산 등의 화학용매를 사용했다면 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화학용매를 쓸 경우 추출유와 용매제를 완벽하게 분리하는 것이 불가능해 완제품에 잔류 용매가 남게 된다. 잔류 용매는 소량이라도 체내에 지속적으로 노출하면 내분비계와 신경계를 교란해 난소장애, 말초신경병증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잔류 용매 걱정 없는 제품을 선택하고 싶다면 NCS라는 표시가 있는지 살펴보면 된다. NCS란 ‘No Chemical Solvent’의 약자로, 제조 과정에서 화학용매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NCS 표시가 있는 알티지 오메가3 제품으로 고를 경우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이밖에 식물성 캡슐을 사용됐는지도 따져보면 더 좋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소나 돼지의 가죽을 원료로 하는 동물성 캡슐의 경우 화학약품을 처리하고 남은 공업용 부산물로 만들 가능성이 있다. 반면 식물성 캡슐은 홍조류 등 식물성 원료에서 얻은 만큼 안전성을 의심하지 않아도 된다. 더불어 체내에서 빠르게 녹는 덕분에 소화도 용이하다.

현재 시판 알티지 오메가3 영양제 가운데 NCS 표시가 있으며 식물성 캡슐을 사용한 제품은 ‘뉴트리코어’, ‘바디닥터스’, ‘닥터린’ 등 몇몇 브랜드에서 판매하고 있다.

오메가3는 분자구조 형태에 따라 생체이용률이 달라지므로 효과적인 섭취를 위해선 생체이용률이 높은 알티지 오메가3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다만 화학용매를 사용해 추출하거나 동물성 캡슐제를 사용했을 경우 안전성이 떨어지므로 이런 제품은 피하는 것이 이롭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