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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에 좋은 음식’ 프리바이오틱스 똑똑한 선택 방법

기사승인 2021.02.25  1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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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바이오틱스 제품인지 확인해야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최근 코로나 19로 야외활동이 줄면서 변비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변비는 주로 3~4일에 1회 미만 배변을 보면 것을 말한다. 배에 가스가 가득 찬 것 같은 느낌, 배가 아파서 화장실로 달려가도 제대로 배변활동이 이뤄지지 않는 불편함 등이 변비의 증상이다.

변비가 계속되면 장내 독성물질을 체외로 배출하지 못하고 오랜 기간 머물면서 복통, 치질, 대장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대한대장항문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대장암 환자 7명 중 1명은 변비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변비가 발생하면 변비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 변비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물, 채소,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프리바이오틱스도 변비에 좋은 음식 중 하나로 평소에 꾸준히 챙겨 먹는 것이 이롭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들의 먹이가 되는 물질로, 유익균의 증식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준다. 꾸준히 섭취하면 장내 환경을 개선해 원활한 배변활동을 촉진한다.

시중에는 다양한 프리바이오틱스 제품이 출시돼 있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제품에 따라서 품질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구입 전에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좋은 프리바이오틱스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신바이오틱스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신바이오틱스는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를 함께 배합한 형태를 일컫는다. 유산균과 유산균 먹이를 함께 섭취한다면 더 많은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도달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유익균 증식을 유도할 수 있어 장내 환경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또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 화학부형제 유무도 살펴봐야 한다. 화학부형제는 프리바이오틱스 원료 가루가 기계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는 등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한다. 하지만 이러한 성분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복부 경련, 설사 등의 부작용을 일으켜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함량도 눈 여겨 봐야 한다. 프리바이오틱스의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을 섭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식약처에서는 하루 최소 3000mg의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따라서 제품을 고를 땐 3000mg 이상인 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불어 건강기능식품인지도 확인해야 한다. 시판 프리바이오틱스 가운데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 받지 못한 제품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제품은 섭취해도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제대로 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 받은 제품으로 구입해야 한다. 구매하려는 제품이 건강기능식품인지 여부는 제품 패키지에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를 확인하면 쉽게 알 수 있다.

한편 현재 건강기능식품인증 마크가 있으며, 화학부형제 없는 신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제품은 ‘뉴트리코어’, ‘닥터린’, ‘바디닥터스’, ‘프로스랩’ 등의 건강식품 브랜드에서 출시하고 있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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