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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풍성하고 튼튼하게 관리하려면?

기사승인 2021.02.24  01: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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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가늘고 생기없는 머릿결이나 탈모 등으로 고민하는 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튼튼한 머리카락과 풍성한 머리숱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머리카락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고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타월로 말리는 것이 가장 좋다.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할 경우 뜨거운 바람은 피하고 낮은 열을 사용하는 게 손상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머리카락은 젖은 상태일 때 가장 약하기 때문이다.

둘째, 샴푸 횟수를 조절한다. 머리카락이 지나치게 건조하다면 이틀이나 사흘에 한번씩 감는 것이 적당하다. 반대로 머리카락이 심한 지성이면 하루에 한번 이상 머리를 감아야 한다. 비듬이 있다면 머리를 매일 감는 게 좋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두피의 피지샘 지질을 줄여 비듬균인 말라세지아의 먹이를 없앨 수 있다. 샴푸를 자주 하지 않아 지질이 쌓이면 말라세지아가 많이 성장해 비듬을 만들기 때문이다.

셋째, 오메가3, DHA 등을 섭취한다. 생선의 오메가3 지방산과 해조류에서 추출한 DHA 보충제 등은 머릿결을 건강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호두, 아마씨, 아보카도, 달걀, 우유, 녹차 등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넷째, 자가 염색 시 시간과 헹굼에 신경 쓴다. 집에서 스스로 염색하는 사람들도 많다. 자가 염색 시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보고, 기재된 염색 시간을 초과하지 말도록 타이머를 맞춰 놓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염색제를 도포할 때는 반드시 장갑을 끼도록 한다. 머리를 헹굴 때는 깨끗이 헹궈야 한다.

다섯째, 비듬을 없앤다. 비듬은 두피의 염증과 말라세지아라는 곰팡이균 때문에 생긴다. 이 곰팡이균은 머리카락같이 어둡고 습한 곳을 좋아한다.

치료법은 비듬 전용 샴푸로 머리를 감는 것이다. 임신 중이거나 모유수유 중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그 밖에 녹차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이 비듬 치료에 도움이 된다. 녹차를 진하게 우려내 식힌 후 두피에 바로 바르면 된다.

이은혜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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