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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프로바이오틱스 원료판매 3000kg 달성

기사승인 2021.01.15  12: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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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한국야쿠르트

 

【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프로바이오틱스 분말 B2B(기업간 거래)사업 첫 해 판매랑 3000kg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1500kg 배양탱크 1개에서 15kg 유산균 분말이 소량 생산된다. 분말 1g당 2000억 마리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즉 판매량 3000kg은 야쿠르트 4억 9000만개(함유 균주 수 기준) 이상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이는 전 국민이 10개 정도 먹을 수 있고, 일렬로 늘어 놓으면 지구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규모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3월 창립 최초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원료 외부 판매에 나섰다. 1000억 원 이상 설비투자를 바탕으로 B2C 중심 사업 영역을 B2B까지 확대했다.

한국야쿠르트는 2014년 국내 최초 다목적 프로바이오틱스 플랜트를 준공하고 대량 배양 체제를 구축했다. 2019년에는 최신 생산시설의 평택공장을 완공했으며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배양에서부터 생산에 이르는 통합 공정체제를 마련했다.

한국야쿠르트가 기업간 거래를 통해 판매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는 고농축 분말 형태다.

최근에는 이너뷰티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기존 체지방 감소 '킬팻 Lactobacillus복합물 HY7601+KY1032' 유산균에서 'HY7714'로 원료를 다양화했다. 'HY7714'는 피부 보습 및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에서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다.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한 효과를 바탕으로 종근당건강, 뉴트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해외에서도 'HY7714'에 대한 문의가 이어져 추가 계약이 있을 전망이다.

이정열 한국야쿠르트 R&BD 부문장은 "한국야쿠르트 연구진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집한 4500여 개 균주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균주 국산화와 함께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 발굴에 힘써왔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으로 B2B사업을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킬팻 유산균과 HY7714외에도 한국야쿠르트는 김치에서 분리한 비타민 B2 생성 특허 유산균 'HY7715', 한국인 장에서 분리한 특허 유산균 'HY8002' 등 다양한 고시형 특허 유산균을 보유하고 있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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