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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살리는 진짜 운동법] 오래 잘 걷고 싶으면 엉덩이 근육 키우세요!

기사승인 2021.01.13  13: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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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월호 26p

【건강다이제스트 | 평촌서울나우병원 김준배 대표원장】

우리 몸의 근육 중에서 가장 크기가 큰 것은 바로 엉덩이 근육입니다. 엉덩이 근육은 골반과 다리를 이어주면서 골반보다 위에 있는 척추와 상체를 올바른 자세로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항상 큰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골반 주변 근육이 강해야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고, 일상생활 중에 허리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여 요통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골반 주변 근육이 강해야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므로 엉덩이 근육을 단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엉덩이 근육은 어떻게 단련해야 할까요? 누구나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엉덩이 근육을 단련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다리를 앞, 뒤, 옆으로 들어 올리면 됩니다.
그렇다면 다리를 들어 올리는 근력은 왜 중요할까요?

첫째, 다리를 앞으로 들어 올리는 근육이 약해지면 걸음걸이에 힘이 없고 무릎이 구부정해지는 등 보행 자세가 망가집니다.

둘째, 다리를 외회전시켜 옆으로 들어 올리는 중둔근과 소둔근이 약해지면 뒤뚱거리며 걷게 되고 오래 걷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특히 노인들의 경우 이들 근육이 약해지면 쉽게 넘어질 수 있어 골절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셋째, 다리를 뒤로 들어 올리는 근육은 엉덩이와 허벅지 뒤쪽에 위치하는데, 이 근육들이 약해지면 골반이 앞으로 구부러져 구부정한 자세로 걷게 되고 허리에 스트레스가 가해져 허리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여기 소개한 엉덩이 근육을 키우는 스트레칭을 할 때 점점 요령이 생기고 운동 강도가 너무 약하게 느껴지면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달거나, 고무밴드로 양쪽 다리를 묶으면 운동 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김준배 대표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과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련의를 거친 정형외과 전문의다. 한국형 인공관절 개발에도 참여, 한국형 인공관절수술을 전문으로 하면서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현재 평촌서울나우병원 대표원장으로 있으면서 KBS<여유만만>, SBS<좋은 아침>, MBC<생방송 오늘아침> 등 여러 방송에 건강 자문의로 출연, 관절 건강 지키는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특히 통증을 없애고 비틀린 관절을 바로잡는 운동법을 공개한 <백년 쓰는 관절 리모델링>을 출간, 관절 살리는 진짜 운동법을 알려주는 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준배 원장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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