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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울대병원,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병원 설치

기사승인 2021.01.12  15: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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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지동 종합의료시설 부지에 설치… 3월말 개원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대병원이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전담할 '서울재난병원'을 설치한다. 양측은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병상 확보와 신속한 치료를 위해 서초구 원지동 종합의료시설 부지 1만9720㎡에 중증환자 전담 '서울재난병원'을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개원 시기는 늦어도 3월말에 설치 완료하고 가동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음압시설 등을 갖춘 모듈형 중증환자 전담병상은 48개 규모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중증환자 수가 감소하면 코로나19 일반병상(96개)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병원 내 유휴부지에 임시병상을 설치한 경우는 있었지만 별도의 부지에 코로나19 치료만을 위한 병상을 설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가 임시병원 설치에 필요한 부지를 한시적으로 무상 제공하고, 서울대병원이 비용과 의료진을 투입한다.

서울재난병원이 들어설 서초구 원지동 부지는 당초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이 논의됐던 곳이다. 이미 부지용도가 종합의료시설로 지정돼 있어 빠른 추진이 가능하다.

양 기관은 신속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인 '서울시 재난의료협의체'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병상확보와 환자치료 등에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서정협 서울시 권한대행은 "서울시는 부지 무상 제공은 물론 설립 절차의 조속한 마무리까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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