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겨울이 되면 몸의 관절이 경직되며 구석구석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할 수 있는 통증 완화 방법으로 수(水)치료가 있다. 가정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생활욕 방법으로 냉온욕을 소개한다.
냉온욕 방법은 냉탕에 1분, 온탕에 1분, 냉온탕을 교대로 1분씩 들어가는 것이다. 냉탕에 4~6회, 온탕에 3~5회 들어간다. 순서는 냉탕에서 시작해 냉탕으로 마치는 것이다. 횟수는 냉온 합쳐 7~11회면 적당하다. 물의 온도는 냉탕 14~15도, 온탕 41~43도가 이상적이다.
몸이 아픈 사람이나 고령자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냉탕에서는 체액이 산성화해 교감신경계가 항진하고, 온탕에서는 알칼리화해 미주신경계가 항진한다. 자연스러운 음양의 조화로서 자율신경계 조정과 체액의 평행을 돕는다. 냉탕, 온탕의 교대적 피부자극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부 정화도 돕는다.
이은혜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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