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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씹기, 비교하기, 남 탓하기’ 버리면 스트레스 훌훌~

기사승인 2020.11.27  1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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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현대인들은 스트레스에 신음하고 있다. 스트레스는 몸과 마음을 아프게 한다. 스트레스를 적게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스트레스 해소법을 소개한다.

 

첫째, 되씹기를 버린다.

지난 일 중 불행했던 일, 힘들고 슬퍼했던 일, 억울했던 일을 되씹는 습관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습관을 버리도록 한다.

우리나라 속담 중 “은혜는 물에 새기고 원수는 돌에 새긴다”는 말이 있다. 사람들은 감사할 일은 쉽게 흘려보내고 불행한 일을 되씹으며 사는 경향이 있다. 되씹기가 심한 사람은 현재를 살면서도 정작 현지를 살지 못한다. 자꾸 과거를 되씹다보니 새로운 상황에 빨리 적응하지 못한다.

부정적인 생각만 되씹으면 우리 뇌에 여러 가지 나쁜 일이 일어난다. 우선 우울증에 잘 걸린다. 이러한 이유로 생긴 우울증은 치료해도 재발이 쉽다.

캐나다 캘거리대학의 돕슨 교수는 우울증 관련 연구를 한 결과 과거 일을 반복해서 생각하는 사람들이 우울증 재발 위험이 높다고 밝힌 바 있다.

단 한번 일어난 사건일지라도 계속 그 일을 되씹으면 뇌에서는 그 사건이 마치 여러 번 일어난 것처럼 받아들이게 된다. 이미 지나간 일을 털어버리면 한번으로 끝나지만 백 번을 되씹으면 뇌에서는 백 번의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 스트레스는 자신이 준 것이다.

 

둘째, 비교하기를 버린다.

비교하기를 잘하는 사람은 만족이 없다. ‘동료 A는 40평 아파트에 사는데 왜 나는 30평대인가?’ ‘옆집은 대출금으로 집을 사서 목돈을 벌었다는데 나는 왜 그렇게 못했을까?’

이런 사람은 자녀도 남의 집 아이와 비교한다. 친구 아들은 일류대학에 들어갔는데 우리 아들은 이류대학에 들어갔다는 등 시기, 질투한다.

비교 중독자는 자기 잣대가 아닌 남의 잣대로 평가한다. 남의 탓을 많이 하고 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결국 자기 뜻대로 살지 못한다.

물론 적당한 비교는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 그러나 남과 지나치게 비교하다 보면 자신이 먼저 망가진다.

 

셋째, 남 탓하기를 버려라.

우리 주변에는 불평불만을 많이 하는 사람이 있다. 회사일이나 가정생활에 있어 사소한 문제도 트집 잡아 화내고 원망한다. 무슨 일이 잘못되면 그 원일을 남에게 전가하고 원망한다.

대개 되씹기를 잘하는 사람이 과거 잘못된 원인을 남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다. 그리하여 되씹기를 할 때마다 상대방을 탓하고 원망한다.

일본 기타사토대학 정신과 교수인 무라사키 미즈끄니 박사는 그의 저서 <초수면법>에서 스트레스 예방법 10가지를 제시했다.

 

스트레스 예방법 10가지

1. 일과 개인생활을 구분한다.

2. 다른 사람은 다른 사람이고, 나는 나라고 딱 잘라 생각한다.

3. 완벽주의자가 되지 않는다.

4. 할 수 없는 것은 확실하게 거절한다.

5. ‘다른 사람에게 잘 보여야 한다’, ‘칭찬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6. 쓸 데 없이 초조해하지 않는다.

7.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를 사귄다.

8. 놀이나 취미를 갖는다.

9.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10. 건강관리를 한다.

이은혜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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