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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약시에 안근 스트레칭을~

기사승인 2020.10.29  18: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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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약시란 눈 자체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시력이 나쁜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뚜렷한 기질적 이상 없이 시력이 정상적이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약시의 종류와 원인을 알아보고 개선하는 요령을 소개한다.

 

안경을 착용해도 시력 교정이 되지 않는 경우가 약시 

약시는 유아기에 각별히 주의해서 살펴봐야 한다. 유아의 시력은 성인과는 많이 다르다. 태어날 때 시력은 물체를 어렴춧이 감지할 수 있을 정도다. 6개월에는 0.1도 안 되는 0.06에 불과하다. 한 살 때는 0.2, 두 살 때는 0.4, 세 살 때는 0.6가량이다.

5~6살 전후가 돼야 1.0~1.5의 정상시력이 나온다. 태어날 때부터 계속 발달하는 시력은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거의 완성된다.

그러나 이 시기에 정상적인 시력 발달을 막는 요인이 있다면 시력 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이럴 때 안경을 착용해도 시력 교정이 되지 않는 경우 약시에 해당한다.

약시는 그 종류에 원인에 따라 안과 검사를 받아야한다.

 

약시의 종류 4가지

▶ 사시성 약시: 사시로 인해 눈이 돌아간 것을 말한다. 사시인 쪽의 눈은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그 기능이 퇴화해 교정시력을 제대로 얻을 수 없는 경우다.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 폐용성 약시: 시력 발달 초기 단계인 영유아기에 눈의 질병으로 안대를 장기간 사용하는 등 눈이 가려진 상태에서 발생하거나 안검하수, 백내장 등 안과적 질환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 부동시성 약시: 양안의 굴절 상태가 서로 다를 경우 좋은 쪽 눈만 사용하고 나쁜 쪽 눈은 사용하지 않아 그 기능이 퇴화하는 경우를 말한다. 주로 시력이 좋지 않는 눈에 나타난다.

▶ 선천적 약시: 원인 불명이거나 출생 시 황반후 출혈, 안구진탕, 황반부 변성, 선천성 백내장 등의 질병이 있는 경우에 나타난다.

 

약시를 개선하는 안근 스트레칭

안근 스트레칭은 아침에 눈을 떴을 때와 잠자기 전 잠자리에 누운 상태로 실시한다.

1. 자기에 누운 채 가볍게 손발을 펴고 몸을 풀어준다.

2. 천장을 보고 눈동자를 좌우, 위아래, 대각선으로 20회 정도 움직인다. 대각선은 오른쪽 위 왼쪽 아래로,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실시한다.

3. 안구를 빙글빙글 돌린다. 오른쪽과 왼쪽으로 10회씩 총 20회 정도 실시한다.

이은혜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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