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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천식에 좋은 ‘모과’의 효능

기사승인 2020.10.28  12: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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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울퉁불퉁 못생겨서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는 속담이 있는 모과는 생긴 것과는 달리 뛰어난 향과 효과를 지닌 과실이다. 위장을 튼튼하게 해서 소화를 돕고, 기관지염 증세를 완화하며, 신경통이나 근육통에도 효과가 있다. 모과향이 짙은 가을, 그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 감기= 예부터 감기, 천식 등에 모과를 달여 먹었다. 중국에서는 모과를 끓여 설탕에 재어 식용해 왔다. 모과차는 끓은 물에 모과를 넣고 맛이 우러나도록 달인 다음, 설탕이나 꿀을 넣어 달달하게 마시면 된다.

◆ 근육통= 성질이 따뜻하고 독도 없는 모과는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돕는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다리와 무릎에 힘이 없어 먼 길을 걸을 수 없거나, 근육이 저리고 아플 때 약으로 사용해왔다.

◆ 설사= 모과가 떫은맛이 나는 것은 탄닌 성분 때문이다. 이는 피부를 수축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설사병에 효과가 있다. 모과의 과육은 소화기능을 튼튼하게 해준다. 설사뿐 아니라 배가 더부룩할 때, 트림이 자주 올라오는 사람, 가슴 밑이 갑갑한 증상에도 좋다.

 

변비, 신장 질환 있을 때 피해야

모과의 떫은맛 성분인 탄닌은 체내에서 수렴작용을 하므로 변비 환자에게는 좋지 않다. 또 탄닌은 철분과 결합하는 성질이 있다. 꿀이나 기타 철분 식품과는 궁합이 맞지 않는다. 모과는 소변을 농축시켜 양을 적게 만든다. 따라서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

 

소화 촉진 모과소스, 내 손으로 DIY

재료: 모과청 2큰술, 생수 300ml, 죽염 약간

만드는 방법

① 모과청을 생수와 함께 믹서한다.

② 믹서한 재료를 냄비에 넣고 약한 불에서 조린다.

③ ②가 걸쭉하게 조려지면 죽염을 약간 넣어 완성한다.

이은혜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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