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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한 치아 상실, ‘뼈이식 임플란트’ 고려

기사승인 2020.10.27  11: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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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손상됐거나 상실했을 때는 빠르게 치과에 방문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치과가 무섭거나 비용 부담으로 치료를 망설이는 사람이 많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14년 만 70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라면 50% 부담금으로 건강보험 임플란트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2017년에는 만 65세 이상, 30% 부담금으로 바뀌었다.

이 덕분에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2016년부터는 전체 틀니, 부분 틀니 사용자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환자가 임플란트 치료를 받았다.

치아를 상실했을 때 식립 치료로 대체 가능할 수 있다. 이 과정은 기본적으로 튼튼한 잇몸뼈가 있어야 한다. 잇몸뼈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식립을 위해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잇몸뼈가 파괴되거나 흡수돼 식립할 수 없는 경우에는 여러 치료 방법 중 하나인 ‘뼈이식 임플란트’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식립치료를 받아야 할 경우 임플란트는 잇몸뼈가 최소 1mm 이상일 때 시술이 가능하다. 그러나 시술이 불충분할 정도로 흡수가 일어나 잇몸뼈가 얇아지고 약해진 경우 골이식을 통해 임플란트에 적합한 뼈의 두께를 확보한 후 시술할 수 있다.

 

 

해당 치료는 일정 수준의 높이와 넓이가 충분해야 식립, 골유착이 가능하다. 뼈이식 임플란트는 픽스처와 함께 수복하기도 하지만 픽스처 수복 전 3~6개월가량 기간을 두고 먼저 진행하기도 한다. 이 과정을 잘 진행해야 식립 성공률이 높아진다.

이 치료는 난이도가 높은 시술이기 때문에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선생님에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마다 소실한 치조골의 부위나 범위, 밀도가 다르다. 잔존 치아나 앓고 있는 질환, 복용 중인 약물, 식립 개수 등에 따라 방법과 난도가 상이하기 때문에 시술자의 실력이 중요하다.

임플란트 수명을 결정하는 데 골형성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형성 범위가 넓거나, 연령, 질환, 치료 방법 등에 따라 계획, 난도가 상이하다. 풍부한 임상 경험과 뼈이식 노하우가 있는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칫 잘못해 재수술을 하게 될 경우 환자는 심리적인 문제, 재정 상황, 회복 기간 등을 다시 감내해야 하기 때문에 철저히 비교하고 따져보길 바란다. [글 | 강남애프터치과 김성용 대표원장]

 

김성용 강남애프터치과 원장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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