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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었던 여성 질 유산균, 효과 없었던 이유는?

기사승인 2020.10.14  19: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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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효과 입증 제품 확인해야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여성용 유산균이 인기다. 여성용 유산균은 질 내 유익균 증식을 돕고 유해균 생성을 억제해 질염 등 여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여성 전용 유산균을 말한다.

여성 유산균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선 소화기관을 통과한 후 장과 항문을 거쳐 회음부에 안정적으로 정착해야 한다. 그런데 회음부까지 도달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아 시중엔 여성 유산균이라 광고하면서도 정작 ‘질내’ 기능성 획득 여부는 밝히지 않는 제품도 있다.

제품을 잘 고르려면 식약처에서 ‘질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효과를 입증 받은 ‘기능성 유산균’이 맞는지 살펴보고 구입해야 한다. 테스트와 임상시험을 거쳐 식약처로부터 질 내 기능성을 확인 받은 제품을 먹어야만 여성 건강에 도움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안전한 영양제 섭취를 위해선 첨가물이 없는 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생산 편의와 기호성 향상을 위해 사용하는 이산화규소, 이산화티타늄 등의 성분은 체내 축적 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방습제로 쓰이는 이산화규소의 경우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착색료의 일종인 이산화티타늄 또한 국제학술지 암연구(cancer research)에 호흡기암, 유전독성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내용이 실려있다.

여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최근 많은 여성이 여성질유산균을 구입하고 있다. 하지만 시중엔 질 내 기능성을 인정받지 않은 제품도 많아, 구입 전 ‘기능성 유산균’이 맞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하길 추천한다. 아울러 건강을 위해선 유해 첨가물이 들어간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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