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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에게 종괴가 만져진다면? 세침흡인검사를 통한 빠른 평가 필요

기사승인 2020.09.17  10: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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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신 마취나 진정 없이 검사··· 빠른 결과 확인 가능

▲ 김기웅 원장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어느 날 갑자기 반려동물의 몸에서 이전에는 분명히 없었던 종괴가 만져지기 시작할 때가 있다. 보호자들은 이를 무시하고 그냥 놔두자니 큰 병은 아닐지 고민스럽고, 반대로 나이도 많은데 병원에서 전신 마취가 필요한 수술을 권할까 봐 두려운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감염, 종양, 낭성변화 등 다양한 원인

피부에서 만져질 수 있는 종괴는 표피낭, 지방종, 기저세포종, 기름샘종, 지방층염, 유선종양, 비만세포종 등 그 유래와 악성도가 매우 다양하다.

이에 대해 수의사가 촉진, 시진만으로 진단을 내리는 것은 분명한 한계가 있다. 악성 종양일수록 주위 피부가 발적되거나 표면에 궤양이 생기는 등 눈으로 보기에도 좋지 않은 변화를 동반하는 경우들이 있지만, 악성 종양이 모두 그러한 변화를 동반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육안상 양성 병변의 가능성이 높다 판단해 치료를 유보했다 종양이 빠르게 자라나면서 완치 시기를 놓친 안타까운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확정 진단에는 조직병리검사가 필요

종괴가 실제 악성 종양인지, 양성 병변인지에 대해 명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한 검사는 조직병리검사다.

 

 

이런 조직병리검사에 필요한 시료를 채취하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환자에게 전신 마취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는 특히 심장, 간, 신장 등의 주요 장기의 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나이가 많은 노령성 환자의 보호자로 하여금 검사의 결정을 쉽게 내릴 수 없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세침흡인검사 통한 종괴의 일차적 판단

세침흡인검사는 주삿바늘을 병변에 삽입해 내부의 세포를 채취해 평가하는 검사법이다. 특정한 상황을 제외하면 전신 마취나 진정이 거의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조직병리검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쉽게 실행해볼 수 있는 검사다.

비용적으로도 조직병리검사에 비해 저렴하며, 특징적인 질환의 경우 검사 결과를 당일 판단하고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을 만큼 결과의 확인도 빠른 편이다.

24시 안양본동물의료센터 내과 김기웅 원장은 “세침흡인검사로 종괴를 일차적으로 파악한 환자들은 검사 결과에 따라 빠르게 수술로 제거해 조직병리검사를 보내야 할지, 약을 먹이며 호전시킬 수 있을지, 또는 이를 놔두어도 무방한지에 대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초기에는 완치가 가능했던 종양들도 크기가 커짐에 따라 전이와 침습이 진행되어 완치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몸에서 만져지지 않던 종괴가 발견된다면 조기 진단해 조치할 수 있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24시 안양본동물의료센터 김기웅 원장]

이은혜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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