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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발생하기 쉬운 강아지 피부 염증, 적절한 관리 방법은?

기사승인 2020.09.17  08: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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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이 실내 환경 개선, 하루 한번씩 피부 살펴 보기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씨 덕분에 강아지와 산책을 하는 보호자들이 많아졌다. 산책을 할 때는 강아지 피부 건강을 주의해야 한다. 꽃가루, 진드기, 벼룩 등에 노출돼 강아지 피부병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바로 진드기나 꽃가루와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 때문에 발병하는 강아지 아토피다. 아토피는 강아지가 흔하게 겪는 알레르기성 피부염이다. 피부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이 때문에 강아지가 자꾸 긁어 피부가 빨갛게 붓기도 한다.

이에 관해 24시 수동물병원 박수형 원장은 “강아지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눈 주변, 귀, 입, 다리, 배, 항문 등에 나타난다”며 “심한 가려움증 때문에 염증이 발생한 부위를 긁고, 깨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피부에 과한 자극을 가하면 상처가 나서 출혈, 고름, 딱지 등이 생길 수 있고,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 외에 주의해야 하는 강아지 피부염 종류

강아지가 가려움증을 느끼고, 각질, 탈모 증상을 보인다면 곰팡이성 피부염을 의심해야 한다. 강아지 곰팡이성 피부염은 위생 관리가 이뤄지지 않거나,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에 감염됐을 때 발병한다.

곰팡이성 피부염이 발병하면 강아지의 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기 시작한다. 시간이 흐르면 탈모 현상이 나타나며, 비듬이 많아진다.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돼 불쾌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이 외에도 화농, 농포 등을 동반하기에 강아지가 괴로움을 호소한다.

 

 

이 질환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기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강아지 피부에 반점이 보이거나, 몸을 계속 긁는 모습을 발견했다면 동물병원을 찾아 검사 받고, 약을 처방 받아야 한다. 또 감염된 강아지가 격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주면 좋다.

 

강아지 피부염 개선하려면 실내 환경 개선부터

먼저 실내 환경을 개선해줘야 한다. 집먼지 진드기의 영향으로도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기에 침구류와 카펫을 자주 세탁한다. 강아지가 생활하는 공간은 일주일에 1회 이상 깨끗하게 청소해줘야 한다. 환기를 해서 집안의 먼지를 제거하고, 공기청정기를 이용하여 곰팡이, 꽃가루 같은 항원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준다.

피부가 너무 건조하거나 습하지 않도록 가습기, 제습기를 이용해 실내의 습도를 조절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목욕은 1~2주에 한 번 하는 것을 추천한다. 너무 자주 목욕하면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강아지 피부는 사람보다 예민하기에 반드시 전용 샴푸와 린스를 사용해야 한다.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궈 주고, 목욕이 끝나면 수건과 드라이기 등을 이용해 완전히 말려줘야 한다.

음식도 중요하다. 사료나 간식에 함유된 방부제와 같은 화학 첨가물 때문에 과도한 면역 반응이 일어나면 피부염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알레르기성 사료로 바꿔주고, 오메가-3, 유산균제 등의 영양제를 공급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좋다.

강아지가 피부를 계속 긁고, 깨문다면 도구를 이용해 행동을 줄이는 방법도 있다. 핥는 행동을 줄이기 위해 넥카라를 사용할 수 있으며, 보호자가 집에 있을 때는 강아지가 몸을 긁거나 핥을 때마다 행동을 자제시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박 원장은 “강아지 피부염은 완치가 어렵고, 재발하기 쉽기에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라며 “하루에 한번 강아지의 피부 상태를 살펴보며 평소 습관을 개선해준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만약 질환이 발병했더라도 치료와 생활 관리를 꾸준히 해준다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 동물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24시 수동물병원 박수형 원장]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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