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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의 기공칼럼] 환한 얼굴로~ '톡톡톡' 미용 기공법

기사승인 2020.09.10  23: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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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9월호 164p

【건강다이제스트 | 한손원 이성권 원장】

몸의 건강 상태나 기분 상태가 ‘좋다’ 또는 ‘나쁘다’라고 말할 때, 흔히 얼굴빛이 ‘밝다’ 또는 ‘어둡다’로 다르게 표현하기도 한다. 이처럼 얼굴은 마음의 창이기도 하지만 몸의 거울이기도 하다. 치유기공에서는 얼굴빛을 밝게 하는 얼굴미용 기공법을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얼굴의 대표적인 구성 요소는 눈, 코, 입, 귀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이목구비는 몸속 오장육부와 경맥이라는 보이지 않는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 또한 오장육부는 마음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얼굴은 몸과 마음 둘 다 상호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 얼굴이 파란빛을 띠면 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얼굴이 자주 붉어지면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짐작한다. 얼굴이 누런 황토 빛을 띠면 비장, 얼굴빛이 창백하면 폐, 얼굴이 검게 보이면 신장에 문제가 있다고 의심할 수 있다.

기분 상태 또한 몸속 오장육부와 연결되어 있으므로 몸은 마음의 영향을 받게 된다. 즉, 지나친 쾌락은 심장을 다치게 하고, 분노는 간을 상하게 하고, 걱정과 우울은 비장과 위장, 슬픔은 폐, 공포와 놀라움은 신장을 다치게 한다.

따라서 치유기공법을 통해 얼굴을 효과적으로 자극하게 되면 얼굴빛이 맑고 밝아지면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할 수 있다.

 

 

얼굴미용 기공법의 비밀은 손끝 지문에 있다. 손끝의 지문은 에너지가 소용돌이치는 나선형으로 이뤄져 있다. 나선형 구조는 에너지를 모으기도 하지만 에너지를 발산시키기도 한다.

그것을 과학에서는 구심력과 원심력이라 부르기도 한다. 예컨대 나선형의 회오리바람은 주위의 물체를 강력하게 끌어당겨서 위로 날려버리는 가공할 힘을 발휘한다.

손끝의 지문이 회오리처럼 나선형으로 소용돌이친다고 잠시 상상해보라. 손끝 지문에 에너지가 활성화되면서 지문 부위가 스멀스멀 거리고 욱신욱신 거리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렇게 활성화된 손끝 지문으로 이목구비를 포함한 얼굴 전체를 골고루 두드려(打功)준다.

세수를 한 후에 3분 이상 얼굴을 손끝 지문으로 ‘톡톡톡’ 가볍게 타공해 주면 얼굴빛이 몰라보게 맑고 밝아지며 얼굴미용뿐 아니라 몸과 마음의 건강에 도움을 주게 된다.

 

이성권 원장은 전통무예와 의료기공을 수련하였으며 <기적을 부르는 생각치유법> <정통기치유법 손빛치유> <대체의학 의료기공> <기치료 고수>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성권 칼럼니스트 mediaura@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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