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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리한 다이어트, 자칫 골다공증 유발할 수 있어

기사승인 2020.08.05  01: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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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 시 근력 운동으로 골다공증 예방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하루 하루 기온이 최고 기록을 경신할 만큼 치솟고 있는 그야말로 폭염과의 전쟁이다. 더운 날씨만큼 노출도 심해지는 다이어트에 매진하는 여성들 또한 많아 지고 있다. 여름철 다이어트는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다.

여름철 피서지에서 화려한 노출을 꿈꾸며 단기간의 체중 감량을 노리는 경우가 다반사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기간의 무리한 다이어트는 신체의 대사율이나 순환기능 저하로 지방흡수율도 늘어나 다이어트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고 건강을 해치기 일쑤다.

특히 절식, 단식, 원푸드 다이어트와 같은 식이 제한을 할 경우 뼈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다. 적절한 영양 공급이 되지 않아 단백질, 칼슘, 비타민D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뼈에 있는 영양분이 빠져나간다. 이로 인해 뼈의 밀도가 낮아져 뼈가 쉽게 부서지는 상태가 될 수 있다. 그 결과 급격한 골 손실로 이어져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골다공증이란 특징적인 골량 감소와 골조직의 미세구조가 변해 뼈가 쉽게 부서지거나 골절 될 수 있는 위험이 높은 상태를 일컫는다. 거의 모든 뼈가 골절 될 가능성이 있지만 가장 골절이 잘 일어나는 곳은 대퇴부, 척추, 손목 등이다.

특히 대퇴부 골절은 가장 위험하다. 환자 중 5~20%는 1년 안에 숨지고 생존하더라도 50%가량은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다. 골다공증의 경우 골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5배 정도 많이 걸리고 폐경기 이후 5년 동안 급격히 골 손실이 가속화된다.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는 골다공증

안산튼튼병원 이호범 원장은 "무리한 다이어트로 뼈에 영양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뼈의 질이 현격히 떨어져 골다공증이 나타나기 쉽다" 며 "특히 중년 여성의 경우 폐경을 겪으면 여성 호르몬이 감소해 5~10년 이내에 급격하게 뼈가 약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이 발생하면 이후 재골절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몇배 이상 증가한다"며 "여름철 빗길 등으로 낙상 사고를 당할 경우 뼈가 부러지는 심한 사고에 노출될 확률도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사고로 활동 범위가 실내로 제한될 경우 비타민D가 부족해지고, 뼈가 더욱 더 약해진다. 이로 인해 여러 합병증까지 생길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할 때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뼈를 강화하는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근력 운동은 뼈와 관절, 근육을 강화해 골다공증이나 관절염을 예방한다. 중량 운동으로 자극을 받은 뼈는 새로운 뼈세포를 생성해서 골밀도를 증가시킨다. 관절을 둘러싼 연골과 활막에 신선한 혈액을 공급해 주어 관절의 퇴화를 막는 등 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여성은 폐경기에 골밀도가 낮아져 골다공증 또는 척추가 휘면서 각종 척추 질환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근력 운동은 뼈의 밀도를 높여 골다공증 예방 및 척추가 휘는 것도 예방해 준다.
  
골다공증은 그 자체만으로는 거의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뼈가 부러진 후에야 골다공증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척추 골절은 증상 없이 지내다 검사 중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갑자기 등 쪽에 통증을 호소하거나 키가 줄어든다면 척추 골절 가능성을 고려해 신경외과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도움말 | 안산튼튼병원 이호범 원장]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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