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암스쿨 설문조사 '일반인과 암 완치자들, 삶의 만족도 누가 더 높을까?'

기사승인 2020.08.03  13:28:49

공유
default_news_ad2

- 설문조사 중간 분석… 암 완치자들의 만족도가 더 높아

▲ 사진 제공= 암스쿨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암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보는 세상은 어떨까?' 암스쿨이 던진 질문이다. 암스쿨은 지난 2주간 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동안 '암 극복 수기'라는 형식으로 개별적인 투병 이야기와 인터뷰들은 많이 있었지만 경험자들의 데이터를 양적, 과학적 분석을 통해 얻은 결과는 없었다.

 

일반인과 암 완치자들, 삶의 만족도 누가 더 높을까?

통계청이 발표한 '2019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전체 국민의 60.7%가 지금의 삶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2013년 이래 50~60% 수준에 머물러 있던 수치와 비교하면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그렇다면 암 완치자들의 삶의 만족도는 어떨까? 이번에 암스쿨에서 진행한 PSOL 1.0™ 설문조사에 따르면 67.1%가 지금의 삶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16.5%에 머물렀다.

암 완치자들의 만족도가 일반인보다 높은 것은 쉽게 예상치 못한 결과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분석이 이루어져야 할 부분이지만 다른 설문 내용에서도 암 완치자들이 세상을 좀 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관점으로 보는 일관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암스쿨 관계자는 "암 완치자들이 항암치료 과정을 통해 삶을 이전과는 다르게 보게 되고 '완치'라는 목표 성취의 결과에 따라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론한다"고 견해를 전했다.

 

▲ 통계청 2019 한국의 사회지표 '나는 현재 삶에 만족한다'는 질문에 답한 긍정률 추이(왼쪽)과 암 완치자들의 긍정 답변률(오른쪽). 암 완치자들이 일반인들에 비해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공= 암스쿨)

 

완치에 대한 확신과 현재 삶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

'난 완치될 것이라 확신한다'는 문항에 81%가 그렇다고 답했다. 오직 10%만이 부정적 답변을 내놨다. '나는 요즘 삶이 희망적이라고 느낀다'라는 문항에는 65%가, '나는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라고 느낀다'에는 67%가 그렇다고 답했다. 그렇지 않다고 답한 이들은 각각 9%, 18%였다.

이는 암 완치자들이 항암 과정을 지나오며 암을 이겼다는 성취감과 함께 삶에 대한 새로운 희망으로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극복했다는 자신감으로 자아에 대한 가치가 커지고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삶이 희망적이라고 느끼는 긍정성이 설문조사 데이터 곳곳에서 나타난다.

 

▲ PSOL 1.0™ 온라인 설문조사 1차 중간 분석 데이터. (제공= 암스쿨)

 

암 완치자들이 느끼는 소외와 외로움, 일반인보다 낮아

통계청 사회지표에 따르면 국민의 21%가 사회적 고립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반면 암 완치자들은 12%만이 소외돼 있다고 답했다. 10% 가까이 낮은 수치다.

이는 투병 과정에서 관계의 소중함을 경험한 시간으로 받아들여진 결과가 아닐까 유추할 수 있다.

또 '계속되는 건강관리가 타인과의 관계에 지장이 되고 있다'는 항목에는 18%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28%는 중립, 53%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 PSOL 1.0™ 온라인 설문조사 1차 중간 분석 데이터. (제공= 암스쿨)

 

신체 일부분의 기능적 제약 경험, 재발에 대한 두려움 느껴

완치자들의 반 정도는 일부 신체 부분에서 기능적 제한을 느끼고 있고 암 재발이나 전이, 2차 암에 대한 걱정이 상당부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치했지만 계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자각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암스쿨 관계자는 "이것이 오히려 평소 건강관리를 통해 이전보다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PSOL 1.0™ 온라인 설문조사 1차 중간 분석 데이터. (제공= 암스쿨)

 

일부분의 데이터지만 완치자들의 현재 삶은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려운 과정을 거쳐 이루어 낸 성취감으로 삶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암스쿨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는 현재 치료 중인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완치 과정에서 체득한 건강관리 지식이나 지혜, 일상생활 패턴이 향후 삶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암스쿨은 설문 참여자들에게 이마트 2만 원 상품권과 설문완료 후 결과 보고서를 발송해 준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