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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준비 중이라면 하루 두 번 명상을

기사승인 2020.06.25  00: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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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들은 건강 관리와 불안감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마음을 편하게 먹고 명상에 잠겨 보는 것은 어떨까?

명상은 쉽게 말해 '반복된 진동'과 같은 것이다. 어머니의 심장 박동과 같은 '반복적 진동 패턴'을 경험하면 사람은 자궁 속에서 느꼈던 안정감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면서 심신이 편해진다.

독일의 예방의학 전문의 게르트 슈나크에 따르면 '되풀이되는 진동구조'가 명상의 열쇠라고 한다. 이런 반복적인 진동 구조는 신체 운동은 물론 호흡이나 언어, 음악 같은 것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프랑스 남부에서 스페인에 이르는 '사도 야고보의 길'을 걷는 순례자들은 걸음걸이에 맞춰 기도하고 호흡하며 묵상한다. 또 이슬람의 전통춤인 수피댄스는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며 초월적인 명상에 빠져든다.

임신을 위해 심신의 안정을 취하며 하나의 리듬에 몸을 맡겨보면 어떨까? 그 리듬은 일반적으로 호흡에 집중하는 것으로 연결될 수 있다. 잡념이 생기면 잡념이 생기는 대로 놔두며 일정한 '숨쉬기'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몸과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몸과 마음을 움직이는 호흡 명상

1. 조용하고 한적한 장소를 택한다.

2. 조명을 너무 어둡거나 너무 밝지 않게 한다.

3. 잠이 부족하거나 극도로 피곤할 때, 심한 병중이거나 식사 직후는 피한다.

4. 가급적 공복 상태에서 몸을 꼭 죄지 않는 편한 복장을 한다.

5. 본격적인 명상을 시작하기 전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준 뒤 자부좌를 틀고 앉아 손을 자연스럽게 양쪽 무릎 위에 놓고 손바닥을 힘을 뺀 상태로 위를 향하게 한다.

6. 괘종시계의 추처럼 몸을 좌우로 천천히 흔들어 주다 중심에 오면 멈춘다.

7. 상체를 앞뒤로 흔들어 주다 다시 중심에 오면 멈춘다.

8. 자연스럽게 규칙적인 호흡을 시작한다. 호흡이 안정되었을 때 숨을 내쉬며 자신이 미리 선택한 생각 단어나 일정한 구절(만트라)을 읊는다.

9. 들숨과 날숨, 복식호흡이나 흉식호흡에 상관없이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호흡한다.

10. 하루에 두 번, 한 번에 10~20분씩 시행한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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