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김현성 기자] 서울 용산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3일 용산구에 따르면 이촌1동에 거주하는 50세 미국인 남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지난 21일 16시 30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택시를 타고 자택으로 이동했다.
이후 22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느껴 11시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한 결과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산구는 “A 씨의 자택과 인근 지역에 대한 방역 조치 예정”이며 “역학조사를 통해 더 구체적인 내용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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