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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필건강교실] 영양덩어리 청국장 내 손으로 DIY

기사승인 2020.03.21  21: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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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3월호 166p

   
 

영양덩어리 청국장 내 손으로 DIY 

식물성 단백질의 대명사인 콩! 이 콩을 발효시킨 청국장은 우리의 전통음식이자 최고의 영양식이다. 청국장에는 단백질은 물론 소화효소균도 풍부해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청국장은 꼭꼭 씹지 않아도 소화흡수율이 높아서 치아가 약한 어르신이나 아이들에게 안성맞춤 음식이라고 볼 수 있다. 영양 덩어리 청국장을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알아본다.
글 | 안현필건강연구소 정병우 소장

 

먹으면 약이 되는 청국장! 내손으로 DIY
재료 | 메주콩 소두 2되, 굵은 소금 1컵(볶아서 빻은 것), 고춧가루 1/2컵, 마늘 5쪽, 생강 1쪽

준비 | 메주콩에 물을 붓는다. 물 위에 뜨는 콩은 버리고 씻어 일어서 하룻밤 불린다. 마늘은 까서 곱게 다진다. 생강도 잘 씻어서 곱게 다진다.

만드는 법
① 불린 콩을 찜통에 넣고 숟가락으로 으깨질 만큼 푹 무르게 찐다. 솥에 물을 붓고 콩을 넣어 삶아도 된다.
② 푹 익은 콩을 60도로 식혀서 나무 상자나 소쿠리에 담아 볏짚으로 덮는다. 더운 방에서 45도가 유지되도록 담요 등으로 두껍게 싸서 띄운다. 띄울 때 볏짚을 굳이 넣지 않아도 공기 중에 있는 납두균만으로도 가능하다.
③ 만 3일이 지나면 볏짚의 고초균이 번식하여 끈끈한 진이 나오는데 진이 나올 정도가 되면 꺼내 식힌 다음 다진 마늘, 생강, 고춧가루, 소금을 넣으면서 절구에 대강 찧어 항아리에 꾹꾹 눌러 담아 둔다.  

청국장을 쉽고 간단하게 만들고 싶다면…
청국장을 만드는 법은 다양하다. 다음은 청국장 만드는 것이 처음이라도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① 노란 콩을 깨끗이 씻어 돌을 일은 후 솥에다 물을 붓고 센 불로 끓인다.
② 거품이 확 일어나면 불을 줄여 조리듯 익힌다. 잘 된 경우 콩 색깔은 주황색으로 보이고 쪼글쪼글해진다.
③ 콩을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공기가 통하는 소쿠리에 담아 천을 덮고 두꺼운 겨울옷이나 이불로 싸서 따끈따끈한 곳에 둔다.
④ 만 사흘이 지나면 익을 만큼 익어 거미줄 같이 실이 축축 늘어진다.
⑤ 절굿공이로 반 정도 콩콩 찧은 후 굵은 소금과 고추씨 간 것을 적당량 섞어 잘 버무린 후 항아리에 담는다.
 참고로 고추냉이+간장+김 가루+다진 생강+다진 마늘+고추장+참기름 등을 청국장에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다.    

청국장의 무궁무진한 효능들  
첫째, 청국장은 소화흡수가 잘되어 위장이 나쁜 사람에게 특히 좋다. 소화력이 약해진 환자에게도 좋다. 100g당 1000억 마리 이상의 좋은 소화효소균이 들어 있어서 위장에 활기를 주고 전신의 체독을 몰아내는 놀라운 작용을 한다.

둘째, 청국장은 설사, 변비에 좋고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청국장을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으로 섭취해 다양한 청국장의 건강 효과를 직접 체험해보자. 

정병우 소장은 지난 32년 동안 자연식 및 제독, 운동, 체질개선 강좌를 통해 약 8만 명에 이르는 연수생을 배출하였고 생명을 살리는 건강 프로그램과 안현필 건강밥상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다이제스트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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