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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물자연식운동본부 강지원이 만난 사람] “백세시대 건강, 통곡물을 꼭 드세요”

기사승인 2020.03.21  2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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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3월호 138p

   
 

리조트 고객에게 통곡물밥을 제공하는 제천 태라리조트 김경애 회장
“백세시대 건강, 통곡물을 꼭 드세요”

통곡물밥으로 체중이 15kg이나 빠졌다. 1년 만이다. 당뇨약도 끊었다.
그 결과가 놀라워 리조트 식당에도 접목했다. 모든 고객들에게 통곡물밥을 제공했다. 충북 제천 봉황산 자락, 자연 그대로를 살려 누구나가 좋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 리조트다. 각종 산야채를 자연 상태에서 계절별로 직접 채취해 먹는다. 각종 채소도 유기농법으로 재배한다. 자연치유도시에 걸맞도록 통곡물밥과 자연음식을 제공한다. 태라리조트 김경애 회장을 만나봤다.

대담·글 | 통곡물자연식운동본부 강지원 상임대표

 

강지원 충북 제천에 있는 태라리조트를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 태라주식회사 회장이신데, 이곳 리조트 식당에서는 통곡물밥만을 제공한다면서요?

김경애 네, 태라리조트에 오시는 모든 고객들에게 통곡물밥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강지원 어떤 곡물로 짓는 통곡물밥인가요?

김경애 현미 등 다섯 가지 색깔의 깎지 않은 통쌀과 보리, 그리고 5가지 종류의 콩류를 섞어 지은 밥입니다.

강지원 그런 곡물은 어디서 구하나요?

김경애 저희가 직접 도정을 합니다. 즉석 도정기라고 하는 자그마한 도정기가 있습니다. 밥하기 전에 도정기로 즉석 도정을 하여 곧바로 밥을 합니다.

강지원 통곡물 식사를 실천하면서 건강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면서요?

김경애 네, 통곡물밥을 먹기 전에는 고도비만에 당뇨약까지 먹었는데, 지금은 체중이 15kg이나 빠졌고 당뇨약도 안 먹고 있습니다.

강지원 15kg이나 빠졌다고요?

김경애 네, 사실입니다. 사진으로 비포어(before), 애프터(after)를 비교해 보면 저도 깜짝 놀랍니다.

강지원 고도비만으로 판정을 받았었군요?

김경애 그럼요. 누가 보아도 고도비만이라 할 만큼 비대했었습니다.

강지원 언제부터 통곡물밥을 먹기 시작하였고, 삼시세끼를 꼬박꼬박 실천하였나요?

김경애 2018년 10월경에 우연히 통곡물밥을 접한 후 삼시세끼를 꼬박꼬박 실천하였습니다. 처음 1개월가량 실천을 해본 후, 그 결과가 놀라워 식당에도 접목하여 통곡물로 지은 밥과 자연식단으로 식단을 만들어 고객들에게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강지원 고객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안 좋아하는 고객들은 없었나요?

김경애 대부분의 고객들은 통곡물밥이 건강에 좋다고 하니 관심을 가지고 맛을 보았고, 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먹겠다고 다짐을 하는 분들도 있었는데, 물론 그 이후의 상황은 제가 일일이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강지원 거부감을 보이는 이들도 있던가요?

김경애 네, 일부 극소수의 고객들과 어린이들의 경우 거부감을 보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친절하게 설명해 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맛이 없고 딱딱하고 소화가 안 되는 듯한 이유는 끝까지 저작 운동, 즉 씹기 운동을 하지 않은 탓이니, 한 번 시간을 내서 끝까지 맛이 날 때까지 씹는다는 생각으로 오래오래 꼭꼭 씹은 다음에 삼켜 보라고요. 저도 처음에는 몰랐다가 실제로 그렇게 실천해 보니 통곡물밥이 점점 더 맛있어졌습니다.

강지원 태라리조트는 어떤 곳인가요?

김경애 2014년 2월 14일 충북 제천시 봉양읍 제원로 8길에 설립한 리조트입니다. 태라 주변의 자연을 그대로 살려 방문객 누구나가 좋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 곳입니다. 봉황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태라는 각종 산야채를 자연 상태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여 방문객이 계절별로 직접 채취하여 먹을 수 있도록 하고, 각종 채소도 유기농법으로 재배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연치유도시 제천에 걸맞도록 통곡물밥과 자연음식을 제공하여 몸과 마음이 편안하도록 합니다.

강지원 통곡물 식사를 할 때 혹시 어려움 같은 것은 없었나요?

김경애 처음 통곡물밥을 접했을 때는 흰쌀밥보다 먹기도 어려웠고 소화도 잘 안 되는 것 같은 느낌을 가졌는데, 막상 익숙해지니 맛도 좋고 소화도 잘 되고 지금은 흰쌀밥을 보면 오히려 거부감이 생겨 먹지를 못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강지원 고객이나 젊은 층에게 해 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김경애 요즈음에는 통곡물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기는 하지만, 막상 한두 번 시도하는 것으로 끝나고 다시 흰쌀밥으로 되돌아가곤 한다고 합니다. 당장 먹기 좋은 흰쌀밥으로 되돌아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백세시대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우리 몸에 백해무익한 흰쌀을 드시지 마시고 통곡물을 꼭 드세요!”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건강다이제스트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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