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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두통, 뇌MRI 검사로 정확한 원인 파악이 중요

기사승인 2020.03.13  09: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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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최민영 기자] 두통이란 머리에 나타나는 모든 통증이나 불쾌한 감각을 뜻한다. 머리가 띵하다, 무겁다, 멍하다, 깨질 것 같다, 콕콕 쑤신다 등이 모두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두통은 전체 인구의 90%이상을 차지 할 만큼 흔한 통증 중의 하나이다. 특히 최근에는 환기가 안되는 사무실에서 오랫동안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만성적인 두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두통은 뇌종양, 뇌경색 등과 같이 뇌에 문제가 있어 생기는 기질적인 두통과 특별한 원인질환을 발견하지 못하고 임상적인 증상으로만 진단되는 기능적인 두통으로 구분할 수 있다. 머리나 목 부위의 외상, 뇌혈관 및 경동맥 이상, 뇌종양, 뇌출혈, 뇌 수막염, 약물 금단 증상, 평형장애, 안면 통 등이 원인으로 꼽히는 기질적인 두통의 경우 의식저하, 마비, 감각 및 인지기능 이상 등도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 심각성을 인지해야 한다. 이러한 두통은 급성 뇌경색 또는 뇌출혈, 뇌종양 등의 주요 원인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뇌MRI로 뇌질환 및 뇌 혈관질환, 두뇌 외상 등을 정밀 진단

다양한 뇌질환의 원인을 찾고 진단을 내리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뇌MRI다. 뇌MRI 검사는 허혈성 뇌경색, 동맥경화에 의한 대뇌동맥 및 목동맥 협착, 동맥류 등 뇌혈관 기형, 뇌종양, 뇌염증성 질환, 선천성 뇌질환, 두뇌 외상 등을 정밀 진단하는 검사 장비로 꼽힌다.

 

뇌MRI 자기공명영상은 초전도 자석과 고주파 및 컴퓨터를 이용하여 뇌조직과 혈관의 이상을 검사하는 진단 방법으로, CT에 비해 연부조직의 대조도가 매우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횡단면영상, 관상면영상, 시상면영상 등 원하는 방향으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대부분의 신경계 질환에서 전산화 단층촬영(CT)보다 훨씬 우수한 진단적 가치를 갖는다.

 

특히 뇌 MRI는 뇌 실질의 병변, 즉 대표적으로 뇌졸중, 종양, 염증 등을 진단하는데 있어DWI(확산강조영상)를 이용하여 작은 혈관의 경색을 한 시간 이내에 진단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스캔 방법을 이용하여 뇌의 위축, 뇌의 변성, 지나간 뇌경색의 흔적 그리고 작은 출혈도 찾아낼 수 있어 질병 치료에 큰 역할을 한다.

 

또한 알츠하이머병이라 불리는 노인성 치매와 중풍 등으로 인해 생기는 혈관성 치매의 발병 원인 질환인 수두증, 뇌혈종, 감염이나 대사질환 또는 종양을 진단할 수 있으며 뇌실질의 위축이나 뇌기능이 떨어지는 형태를 보여주어 치매를 분명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안산튼튼병원 홍원진 원장은 "어지러움이나 만성적인 두통이 계속될 경우에는 증상의 원인이 무엇인지 MRI를 통해서 명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뇌MRI는 뇌경색, 뇌졸중 등 빠른 조치가 필요한 질환들의 빠른 진단을 통해 완치 또는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꼽히며 치매와 같은 질환도 진단과 예측이 가능해 고위험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 라고 전했다.

 

또한 "40대 이상이라면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뇌질환에 대비하여 3~4년에 한 번씩 검사를 하는 것이 좋고 특히 뇌 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이 있는 환자라면 뇌 질환 검진을 1~2년에 한 번씩 받아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관절척추 전문 병원인 안산튼튼병원에선 최근 뇌MRI 장비를 추가 강화하여 보다 많은 환자분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영상의학센터를 확장하였다.

 

관련MRI는 뇌경색, 뇌출혈, 뇌혈관질환 (MRA), 뇌기능적 영상 (MRI), 간질, 조발성치매, 다양한 두경부질환 진단 등 포괄적인 뇌 및 혈관 검사를 비롯하여, 퇴행성 질환, 디스크탈출증, 척수종양, 추간판 탈출증, 척추관협착층, 척추 전방 전위증을 포함한 모든 척추 질환진단, 골수염, 무혈성 괴사증, 관절및 인대 손상, 퇴행성 및 류마티스성 관절염, 선천성 기형, 습관성 탈구, 외상성 질환 등의 근골격계 검사, 간암 췌장암, 담도관암, 혈관종, 신장암, 방광암, 전립선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의 진단 및 병기 결정과 치료성과 판단이 가능하다.

 

현재 뇌MRI 검사는 건강보험료 적용으로 환자들의 본인 부담금을 줄었기 때문에 각종 질병들을 조기 진단하기 위한 부담 없는 검사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움말 | 안산튼튼병원 홍원진 원장]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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