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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바이러스 맞서 싸우는 NK세포 면역력 활성성분 '브로리코'

기사승인 2020.02.12  18: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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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최민영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중국의 누적 확진자가 4만 4천명에 달하고, 사망자가 1000여명을 넘어선 이때, 면역력이 다시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바이러스는 숙주에 감염이 된 후, 숙주의 복제 시스템을 활용하여 자신을 복제하여 증식 하게 된다. 따라서 바이러스의 여러 단백질들은 숙주에 효율적으로 감염하고 숙주의 시스템을 활용하는 데 최적화되었으며, 이로 인해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속도는 빠르게 진화하였다. 바이러스가 위험한 가장 대표적인 이유가 바로 이 변이 및 확산속도이다.

 

한편, 사스(SARS)나 메르스(MERS)처럼 이번에도 어린이는 신종 코로나에 잘 걸리지 않거나, 걸리더라도 가벼운 증상만 유발한다고 뉴욕타임스(NYT)는 2월 5일 보도했다.

 

이에 대해서 세계 각지에서 이와 관련된 연구내용이 소개되면서 일부 과학자들은 어른보다 아이에게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선천면역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추측도 내놨다. 선천멱역이라 불리는 NK세포의 활성도가 어른보다 상대적으로 아이가 높다는 것이다.

 

NK세포는 백혈구의 일종으로 우리 몸의 바이러스, 세균, 암세포와 같은 적을 만났을 때 가장 먼저 강력하게 대응하는 면역세포로 알려져 있다.

 

백혈구의 한 종류인 T세포, B세포가 아닌 NK세포가 선천면역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NK세포는 상대세포가 우리의 몸안에 있는 세포인지 아니면 돌연변이 혹은 외부 세균세포인지 스스로 알아서 인지하고 가장 먼저 공격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NK세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면역성분에 대한 연구가 늘고있는 가운데, 이매진글로벌케어 성분연구소(IGC Science) 측에서는 "홍삼 및 그 외에 면역력에 좋다고 알려진 많은 성분들과 NK면역세포 활성도 비교 연구를 실시한 결과, 홍삼보다 60배 높은 NK세포 활성화 수치를 보인 성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브로콜리에서 추출한 '브로리코'라는 성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08년에 발표된 SCI(E)급 논문인 Journal of Biological Chemistry에서 소개된 비교연구 결과, 브로콜리 추출물 ‘브로리코’의 활성도가 홍삼추출물 사포닌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 Rg3보다는 약 60배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아사이의 약 240배, 프로폴리스(벌꿀 추출성분)의 무려 1,000배가 넘는 면역 활성 효과를 입증했다.

 

이매진글로벌케어 성분연구소(IGC Science) 관계자는 "브로리코 성분을 추출해 내기 위해, 약학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5년가량 연구를 진행했다"고 하며 "그 결과 순도와 영양성분 구조의 훼손 없이 브로리코를 농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기술은 미국, EU, 일본 3개국에 특허로 등록되어 있으며, 이매진글로벌케어와 약학대학교 연구진이 공동으로 특허를 소유하고 있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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