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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처의 고정력, 틀니의 경제성 합친 ‘임플란트틀니’

기사승인 2019.12.05  11: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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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최민영 기자] 가 없으면 잇몸은 틀린 말이다. 잇몸 자체가 이의 역할을 하기도 어렵거니와 치아가 없으면 잇몸도 사라지기 때문에 이가 없으면 잇몸도 없다.

사라지는 잇몸 때문에 보철물의 고정력과 저작력이 약해지는 경우가 많다. 물론, 보철물을 내 잇몸에 맞게 재조정도 할 수 있고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라면 7년 내 1회씩은 건강보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보철물은 원래도 자연 치아의 1/5 수준의 저작력 때문에 불편함을 겪은 이들이라면 보다 개선된 저작력을 원하기도 한다. 저작력이 높은 치료 중 하나로는 임플란트가 있다. 개인의 치아에 고리나 자석을 거는 것이 아니고, 잇몸 뼈에 딱 맞춘 보철물도 아니며 잇몸 뼈에 인공치근을 심는 치료다.

이 덕분에 자연 치아와 유사한 수준의 저작력과 고정력을 얻을 수 있어 매년 사용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상실한 치아가 많을수록 치료비용 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망설이거나 받지 못하는 이가 많다.

틀니보다는 뛰어난 고정력, 저작력을 얻어볼 수도 있으면서 임플란트보다는 저렴한 치료를 원한다면 임플란트틀니를 고려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임플란트틀니는 8~12개의 픽스처를 식립하는 대신 튼튼한 잇몸에 2~4개가량 최소한의 픽스처를 식립한다.

그 위에는 전체 틀니를 장착하는 것으로 보철물의 장착이 이뤄진다. 이 덕분에 최소한의 식립으로 재정적인 부담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한 부위에 최소한의 식립이 이뤄져 치료 과정 및 기간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게 됐다.

장시간 틀니를 사용하더라도 잇몸 뼈에 픽스처가 심어져 있기 때문에 치조골 흡수를 예방하고 오랜 수명을 기대해볼 수도 있다. 임플란트틀니는 임플란트의 고정력, 틀니의 경제성 장점을 하나로 합치면서도 각 치료의 장점을 극복한 치료라고도 할 수 있다.

틀니 사용 중 치조골의 흡수로 탈락현상과 저작력 저하, 염증 및 통증을 겪고 있고, 임플란트 치료에 재정 부담을 느낀 이들이라면 고려해볼 수 있는 치료다. 두 치료의 장점을 합치고 단점을 극복한 만큼 이를 실시하는 의료진은 임플란트와 틀니에 대해 뛰어난 노하우와 치료 경험을 가져야 한다.

식립 및 보철물 제작은 개개인의 구강 구조, 잔존 치아, 교합, 크기, 색, 재질, 잇몸 뼈의 높이, 폭, 밀도, 기타 교정 및 염증 여부 등을 고려해 치료가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 임플란트틀니는 무치악인 이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임플란트의 고정력을 얻어볼 수도 있는 치료다.

시술 진행 전에는 다양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한 식립 노하우, 다양한 임상 경험, 맞춤 보철물 제작 및 A/S를 위한 기공소 운영, 3D 구강 스캐너 및 3D-CT 등 첨단 진단 장비 및 치료 장비 구축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볼 수 있어야 한다. / 도움말│이창규 강남런던치과 대표원장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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